안녕하세요.
현재 지방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이제 3학년 되는 학생입니다.
최근 진로로 인해 아버지와 얘기를 한 후 부쩍 고민이 늘어 질문해봅니다.
처음부터 대학원진학에 뜻이 있던 사람은 아니고 그냥 학부에서 학점만 챙기자는 마인드로 학교생활했습니다.
현재 학점은 3.81/4.5 입니다. 전공만 계산한다면 4.1/4.5까진 나오겠네요.
현재 영어성적은 없습니다. 외부활동경력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재 군복무는 학군단에서 졸업후 장교로 복무하게 될 예정입니다.
제가 어느 대학원을 갈진 모르겠으나 별일이 없다면 한국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어느 학교를 가던 재정적 지원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각설하고 본격적인 질문입니다.
1. 만약 MBA를 지원하게 된다면 제가 장교로 복무할 때 인사/행정 병과로 빠져 28개월 근무한 경력도 인정을 받을 수 있나요?
2. 부모님께선 군복무중에 유학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군복무중에 현실적으로 준비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영어공부와 외부활동을 함께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이겠죠?
3. 현재 타대학으로 편입예정인데 혹시 대학원으로 진학시에 편입대학에서의 취득학점 산출과 전적대에서의 취득학점 산출방식이 다르거나 둘을 함께 기재해야 하나요?
4. 본디 관세사 자격증 취득을 한 후에 전문직을 가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부모님께선 차라리 학부생일때 자격증 공부를 한 후에 군 복무중에 유학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제 목표에도 도움이 될까요?
어린 학생인지라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좀 더 제 미래에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