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지원한 학교 여러군데 중 두 군대는 추천서를 이전 직장 상사분께 받았고, 지원 완료 후에 추천서 잘 받아서 덕분에 지원 잘했다는 메일은 보냈습니다.
지금 입시결과 계속해서 나오는 중이라서 아직 확정된 건 하나도 없고 여차하면 올리젝 당할 것 같아서 저는 저대로 이미 스트레스가 최대치인 상황인데요
이 상사분이 왜 입시결과를 제대로 업데이트 안하고 본인이랑 결과를 상의를 안하냐고 뭐라고 하시네요. 추천서 써주실때부터 뭔가 이상한 기미가 있어서 이 분께 부탁 안 드리려다가 어쩔 수 없이 두 학교만 써달라고 한거거든요..
석사 입시를 몇 번 겪어봤는데 보통은 제 선에서 상황 다 정리하고 연락드릴때까진 아무얘기 없으시고 제가 결과 연락드리면 뭐 축하한다거나 응원한다거나 라고 답장이 오시고 끝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좀 황당하네요. 제가 추천서를 받은 이상 모든 스텝을 추천인께 보고해야 할 의무라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