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군대에서 복학하고 학부 4학년 1학기까지 마친 학부생입니다.
여기서 어드미션 글들을 계속 눈여겨 봤었는데, 다들 본인 분야의 학문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정말 넘쳐나더라고요..
저 또한 미국박사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헌데 저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목표는 없고요, 단순히 제가 공부를 좋아하고 또 제 전공(순수과학 쪽입니다) 에 대해 적성에 잘 맞는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기에 박사 준비에 대한 확신이 아직 서질 않습니다.
혹시 저같은 사람들이 많을까요? 물론 공부와 연구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제 질문의 요지는 단순히 제 전공에 대한 흥미와 적성만으로 5년이라는 시간을 박사를 하면서 버틸 수 있는지 한번 여쭤보고자 질문을 남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