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세 4인 가족을 두고있는 초등교사입니다. 영어를 평생 좋아했었고,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한계적인 부분이 있어서 막연하게나마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교사로서 영어 교육을 학교현장에 펼쳐보고 싶기도 하구요.
이제 가까운 미래에 (5-6년 후) 유학을 가고자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학점이 3.0x/4.5 여서 환산해보니 GPA가 2.8/4.0로 나오네요.....
학부시절 막연하게나마 선배들께 3.0은 넘겨야 대학원 진학에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들었지,
3.0/4.0인줄 꿈에도 모르고... 어제 새벽 5시까지 게시판을 다 훑었습니다. ㅠㅠㅠ
초등현장에서 실제적인 영어를 학생들에게 펼쳐보이려면 테솔 석사 과정이 가장맞을 것 같은데,
미국에 있는 테솔 석사를 목표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GPA 2.8 << 가능성 있을까요?
이 곳 분들께서 말하는 메이저 탑급 대학원, 장학생 등등은 바라지도 않구요.
학비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가난합니다), 2-3년 과정, 자녀들 교육 관련 주변환경 정도만 고려하고 싶습니다.
토플이나 GRE 공부 등등은 즐겁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ㅡ
막상 5-6년 공부하고나서 목표점수를 도달해놓고 석사과정을 합격하지 못한다면(흔히 말하는 올 리젝 상황) 상심이 클 것같습니다.
2018년 새해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