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드미션 받으신 분들 너무 축하드리고,
아직 결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아쉬움? 한탄? 약간의 정보? 입니다..
저는 학부 공대 졸업하고 바로 다이렉트박사로 썼는데.. 2군데 썼습니다. ut austin 이랑 michigan
토플 점수가 R22/L18/S15/W23 T78, GRE 가 146/169/3.5 로 둘 다 매우 낮습니다..
다른 스펙들은 그래도 사람같아 보이는데... 영어가 안되면 확실히 어드미션을 안주나보네요..
GPA: 3.96/4.0 (major 4.0/4.0)
SCIE급 탑저널(top5) 1저자 1편 퍼블리시(2017), 1저자 2편 리비전중(1편은 굉장히 마이너리비전이 와서.. 레퍼런스 추가하라, 영어표현수정 이 두개 왔습니다. 곧 억셉될것같고 한 편은 아직 1라운드 리뷰중),
정부프로젝트 작은거 선임으로 하나진행,
여러 장학재단 장학생
나름 그래도 괜찮다 생각해서 교수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둘 중에 하나는 되겠지 싶었는데 연락이 없네요.
플랜비는 뭐를 해야될런지.. 서울대나 카이스트가서 석사를 하고 유학가려고 해도 영어를 4월중순까지 점수 만들어야되는데
토익 750점정도...
잘 안잡히네요.. 취직을 해야될런지...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미니멈 안넘으면 아예 스크리닝해서 리뷰를 안한다는 학교도 있었고, 전반적인 것들을 다 고려한다는 학교도 있었는데요.. 미니멈이 안되면 학교 시스템에 warning 이 뜬다고 하더라구요.(ut austin)
그냥 넉두리입니다. 이런건 일기장에 써야되는데...
그래도 플랜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날씨추운데 모두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