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박 유학나온 경험자로서 몇마디 해드리자면,
기본적으로는 본인이 학부top5이내 출신, 숨마쿰 라우데 수준의 GPA성적(3.9~4.0/4.0) (학석모두) 과 기타 고득점 test score, 그리고 1st author 로 IF높은 퍼블리케이션 등등 소위 국대스펙이 아닌이상 top20 는 그냥 가능성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냥 천운에 기댄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
(종종 본인이 좋은 스펙이라고 자신하는 경향이 많이 보이는데, 실제 탑스쿨 지원하시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을 했는지 알게될겁니다.
돌아오는건 칼리젝 뿐일테니깐요.)
그리고 저 바로 다음 소위 고 스펙(마그나쿰 레벨의 높은 GPA(최소 3.6~3.9/4.0), top5학부, 괜찮은 test score, 몇몇 페이퍼 실적)을 가진 사람들이 어드미션 받으면 주로 top40에서 받을거임. 하지만 반전은 이것도 10개썼을때 운이 좋으면 1~3개 운이 나쁘면 1개 붙을까 말까할 정도. 이것도 운이 결정.
고로 수퍼스펙이 아닌이상, top40 까지는 무조건 붙겠지 라는 명제는 안통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국대급이 아닌데, 그래도 고 스펙이긴 한것같다. => top50 이내 공략.
고스펙도 아니다. => top50 이내는 힘들것임.
*글쓴이도 소위 이공계열 고 스펙에 속하는 사람이었고, 최초지원때 탑스쿨만 공략했다가 웨잇리스트 몇개 받은 후 올리젝 맞았고 이후 재수해서 top50이내 골고루 지원, 최종적으로 연구분야 10위권, 전공분야30위권 학교들로부터 2개 오퍼받고 그중에 골라갔습니다. 같이 유학준비했던 전우들도 별반 다를바 없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 대박난 친구도 소수 있긴 합니다. 본인들도 도박성으로 지원했다가 붙었으니 천운인거죠. 여튼 지원준비하실분들은 마음대로 지원해보세요. 탑스쿨이 잘붙는곳이면 왜 재수하는 사람들이 비일비재 합니까... 여튼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