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A 학교에서 B 전공으로 박사하다가 교수님들의 은퇴, TO, 리서치 핏 등등의 문제로 지도 교수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같은 학교 C 전공으로 새로이 박사 과정에 재지원한 상황입니다. B 전공 프로그램은 이번 학기 끝나고 무조건 자퇴할 계획입니다.
작년 12월에 C 전공 director 분과 상담을 진행했고, C 전공에 아는 D 교수님과도 상담을 했습니다. 1월에는 C 전공에 또 다른 교수님과도 한 번 만났구요.
제가 지금 C 전공 박사 프로그램 waitlist 에 있다는데, C 전공 director (1월부로 새로 dgs 가 되신) 분께서도 4/15 이후에 얼마나 waitlist 에서 추가적으로 학생들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일단 offer 받은 사람들이 decline 해야 저에게 기회가 오니까 4/15 까지 기다려야 되나 싶기도 하구요.
일단 다음 주에 재지원한 프로그램인 C 전공 D 교수님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기로 했는데,
나중에 어드미션 커미티 교수님을 별도로 찾아뵙는게 좋을지,
D 교수님께 입학 후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승낙하시면 그 분께서 말씀이라도 넣어 주실는지,
이 상황에서 마냥 기다리기도 뭐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