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업과 직무에 바쁘시겠지만 제 고민에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펙
학부: 인서울중위권/주전공:영문(교직보유), 복수전공:일문(교직보유)/ GPA 4.4/4.5
대학원: 지방대/ 경영학/ 석사(재무분야), GPA:4.5/4.5
경력: 교육계 공무원 7년 근무 중
논문: KCI 탑 저널(공공재정 분야) 1편 퍼블리쉬 / SSCI논문(management) 현재 진행 중
어학: 일본어(최상위 수준, 전문통역 경력있음), 영어(보통수준), 토플,GRE: 현재 준비 중
◾ 배경 및 계획
- 현재 지방에서 교육계공무원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30대 중반이며, 직장을 다니면서 인근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이수하였고, 석사과정에서 “연구”에 흥미를 느껴 박사진학을 결정하였습니다. 진학할 경우 직장은 규정상 병행할 수 없어 그만 둘 예정입니다.
- 미국 경영학 박사(분야: management/entrepreneurship)를 진학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석사과정 때의 경영학과 지도교수와 SSCI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스펙으로 바로 박사를 진입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학부전공의 관련성, 현재 영어실력)이 있어서 미국에서 통계학 석사를 먼저 진학하여 석사를 따고 경영학 박사를 진학하고자 방향을 재설정하고 있습니다. 통계학 석사로 진학하려는 이유는 논문을 써보니 통계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경영학 박사과정을 진학 할 때 통계가능자가 우대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존 SCI논문은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 문제점
- 통계학 석사를 진학하기 위해 몇 가지 target university를 선정하여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의 대학은 수학 관련 선수과목(prerequisite)을 이수하지 못하면 입학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공통적인 선수과목은 1) 선형대수학, 2) 확률론, 3) 미적분학1,2 정도입니다.
-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오프라인 과정은 학점이수가 어려워 온라인으로 학점이 인정되는 대학을 찾아보니, 한국방송통신대학과 각종 사이버 대학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이버대학들은 수학 관련과목을 대부분 폐강하는 추세였으며 전국 대학을 다 찾아본 결과 현재 남아있는 과목이 없었습니다.
- 선형대수학과 확률론은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현재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 학점은행제로 시간제등록을 하였고 이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미적분학1,2입니다. 미적분학1,2가 현재 개설되어 있는 대학은 고려대와 아주대 평생교육원이 있지만 오프라인이라 제가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합니다.
- 미국 사이트에 Straighterline: online credit courses (operated in the U.S) 라는 사이트에서 학점 인정 온라인 강좌을 제공하기는 하는데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인정되는 리스트에 없습니다. (https://www.straighterline.com/)
- 미국에 일부 대학에서 “calculus(미적분학)” 강좌를 distance learning을 제공하긴 하는데 대부분 특정 학기에 비정기적으로 개설되거나, 개설되어도 학점이 굉장히 비싼 가격(1과목당 170만원 정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이메일로 문의한 결과, A,B,C형식으로 성적이 발급되는 학점 공식 기관에서 발급된 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만 인정해 준다고 합니다.
◾ 질문
1) 「미적분학1,2」 과목을 학점인정받는 방식으로 이수하려면, 국내외 온라인 강좌 중에 어디서 이수를 할 수 있을까요? 알고 계신 좋은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제 진학 방향성[진로1,2]에 대해 지금 제가 조사한 바로 진행하는게 맞게 가는 것일지요. 유학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도 불확실한 미래와 진로에 불안감이 느껴져서 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진로1. 국내학사(어문) → 국내석사(경영) → ★준비(선수과목,토플GRE)→ 미국석사(통계) → 미국박사(경영)]
[진로2. 국내학사(어문) → 국내석사(경영) → ★준비(SSCI논문,토플GRE)→미국박사(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