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한국에서 살아 봤는데
미국은 야구, 풋볼, 농구, 아이스 하키 등 프로스포츠 재미 외에는 언제 총 맞아 죽을지 모르는 인종차별 동네고
캐나다는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을 보여주는 재미 없는 지상 낙원 ? 이죠
한국은 재미나는 지옥이고요... 일명 헬조선 ㅋㅋ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16년 넘게 살았지만 한국으로 리턴하고 싶습니다.
힘든건 알지만 제 꿈은 한국에서 바이오 스타트업을 차려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한국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하는 일 입니다.
제 질문들입니다:
1. 워낙 오랫동안 한국으로 부터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실무적인 부분에서 많이 뒤쳐진다고 판단되어
석사를 한국 대학원으로 가려는 목표가 있는데요, 이 경우에 다시 북미로 나오는데 불이익이 있는지 여쭙고 싶어요.
2. 그리고 이왕 한국 가는거 이왕이면 최대한 명문 대학원으로 가고 싶은데요 (서울대, KAIST), 한국 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requirement는 알고 있으나 제 스펙이 실제로 경쟁력 있는 스펙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남은 1년간이라도 보완할 점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년: 4학년 (9월에 시작)
학교: 캐나다 top 3중 한곳
학점: 3.85/4.3 졸업할때는 3.9~3.95/4.3 예상.
관련 스펙:
- 2년간 iGEM 국제합성생물학 경진대회 참가, 1년간 Wet Lab 팀리드 역할 - 1동 상, 1금 상
- 타 대학에 새로운 iGEM 연구팀 창설, 1년 + 팀리드로 활동중, ACS에 논문 제출 준비중.
- 4개월간 합성생물학랩에서 paid 인턴길
- 1년간 neuroscience lab에서 연구생으로 활동
- 6개월간 미생물학 (antibiotics research) 연구생으로 활동
- deans honours list (3년 연속 예상)
- major entrance scholarship (600만원)
- 총 ~500 시간 사회봉사 경력
영어시험 : 없음. 내년 여름에 TEPS 시험칠 예정
3. 마지막으로 아직 영주권이 없는데 캐나다에 워낙 오래살아서 이민 점수가 높아 2년안에 영주권이 나올거 같은데 영주권을 따고 들어가는게 맞겠죠?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