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학 phd를 지원하고 싶은데 수학을 별도로 안 들은 것이 계속 걸립니다.
학부는 경제학을 졸업했고, 석사는 public policy입니다.
제가 유학 결정을 나중에 하게 되어서, 선형대수나 해석학 등과 같은 수학과의 수업들을 별도로 듣지 않았습니다.
학부와 석사 때 개설되어 있던 경제수학(Mathematical Economics)을 들은 것이 전부이고, 심지어 학부 경제수학은 B+를 받았습니다.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박사 입학 전까지 혼자 배울 예정이기는 한데, 우선 성적표에 수학 과목이 별로 없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경제수학만으로는 수학 background를 커버하기 어려울까요. 아니면 그 정도면 경제학 phd 도전해볼만할까요?
기초통계학 이외에 학부 때 계량1 들었고, 석사 수업으로 계량1,2 들었습니다.
탑스쿨은 바라지도 않고, 50위권 내외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