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권 공과대학교 3학년 마치는 학생입니다
졸업 학점은 3점대 초중반으로 형성되지 않을까 싶구요 (부끄럽지만.. 현재 3간당간당...)
3학년 1학기까지 이쪽길에 관심없이 다른일에 도전하다가 쫄딱 망해보고 우울해하다가
3학년 2학기부터 갑자기 데이터베이스나 알고리즘에 흥미가 생겨서 (잘하진 못하지만)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원이라는걸 언급하는 것도 저에게 가당키나 한 것인가 싶은 생각이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해외취업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pace university가 저의 조건에 딱 부합하는 (학점, 학비, 평판(?),대학원이 pathway도 있다고..) 학교라고 생각되어
이 학교를 일단 마음속에 찜콩해두고 석사를 고려중입니다.
computer science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data관련으로 생각중인데
해외 대학원을 직접 고려해보는건 처음이라 이쪽 세계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습니다.
질문입니다.
1. 해외 대학원도 우리나라 대학만큼 교수를 잘 보고 진학해야하나요?
2. 대학원을 가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낮은 학벌과 학점인데 버틸만할까요? (사실 안된다해도 어떻게든 갈겁니다만 따끔한 충고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