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석사 1학기고 내년 석사 3학기나 석사 졸업 후에 지원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학기 다녀보니 너무 멘붕이네요
줌으로 수업하다 보니 소통도 거의 안되는 느낌이고, 교수님들도 거의 학생들을 잘 기억을 못하시는 것 같아요 ㅠㅠ..
게다가 학생들 기억하기엔 또 너무 바쁘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1년 뒤에 추천서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지금은 한국에서 석사를 하고 있고 학부는 미국에서 졸업했는데
그나마 수업 몇개 들으면서 점수 잘 주신 교수님이 있지만 너무너무 옛날이라..저를 기억하실지도 확신이 안서네요.
또 미국이라 찾아뵐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대학원 오기 전 다닌 회사 상사한테도 추천서를 받기도 뭐하고...ㅜㅜ
어떻게든 대학원에서 추천서 3장을 써주실 분을 찾아야 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지금이라도 옛날 학부 때 교수님께 연락을 드려야 하나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성적은 잘 주시고 당시에는 기억하셨지만
지금은 절대 기억 못하실 것 같고.ㅜㅜ 참...
그래서 대학원에서 수업 한과목 정도 듣고 있는 상태에서 추천서를 부탁드리기도 하나요??
연구년 가시는 교수님들도 있고,
무슨 학회장 업무도 있고 그러다 보니 1년 수업 안하신다는 교수님도 있어서 수업 여러개 듣는 것 조차도 힘들고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