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 아침을 마지막으로 제가 쓴 모든학교 결과 나왔습니다.
정말 발표 안나올 땐 아무거나 하나라도 붙어라고..간절했는데..
몇개가 붙고나니 행복하지않은? 행복한 고민하게 됩니다.
가고싶은 학교는 동부의 어마어마한 학비에 장학금도 안나오고,
물론 좋은학교지만 어느 한적한 지역의 학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에 플러스 장학금까지..
집안 사정상 학비가 학교선택에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공부전공?이 아니라서 지리적, 문화적 혜택 또한 저에겐 중요하기에 고민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동부쪽 가고싶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때 두 학교간 학비, 생활비 갭이 너무 크네요.)
아직 어려서 이런 고민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지역,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지
어디를 가든 자기혼자 열심히 하고 좋은 조건?으로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릴지..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여쭙니다!
아참!!기다리시는 분들 힘내세요!!저도 메일기다리느라 매일 새벽 잠든거 생각하면..ㅠㅠ
모두 좋은소식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