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 근무하는 학사 연구원인데요,
학사 연구원의 한계에 부딫혀 현재 대학원 진학을 고민중입니다.
전공쪽은 국제개발/경제/외교학쪽으로 선택하려고 하는데 학교가 많이 고민되네요..
1.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경우 당연히 우리나라 탑인 대학교인데, 일을 그만둔 후 2년 공부해 다시 취업을 해야한다는 점이 고민됩니다. 물론 대학원 졸업 후 석사급으로 다시 지원을 하려고 하는데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내에서 연구원 지원예정입니다) 글쎄요... 2년이란 공백에 공부만하며 돈을 쓰고 다닐만한 가치가 있을지..고민됩니다.
2.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경우 KDI 특수대학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국책에 있어서 야간으로 지원 후 일하면서 주말/야간 수업들으며 다닐 수 있는 메리트가 있네요, 하지만 국내 인지도보단 국제인지도가 더 높다는 소리를 들었고, 학비같은 경우는 장학금을 받고서도 서울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장점으론 일하면서 다닐 수 있어 졸업 후 이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과연 국책연구단지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국내대학원은 다 똑같다고 말하는데..그래도 지원 전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쪽을 택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