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이 안오시길래 제가 걸었습니다.
근데 외부소리가 밖이 신거 같더라구요 시끄럽고..
그래서 그런지 본인 할말만 하시더라구요 (저는 연구나 어떤 테스트비슷하게 준비했었습니다.)
뭐..알아들은거는 지금까지 디클라인한 오퍼가 없어서 아직 좋은 뉴스를 못 전해주게 되서 미안하다
어디 오퍼받은거 있냐?
뭐 할말 있냐? 그래서 디클라인 되는 오퍼가 있으면 저를 고려해 달라고했고
알겠다. 다음주 화요일쯤에 결과를 알수있을거다 하고 끝났습니다.
한 3분 한거 같네요.
인도네이사 출신이시라 참 억양이.. 알아듣기 힘들어서 애먹었습니다.
(그래서 잘 못 말한부분에서는 전화후에 메일로 다시 써서 알려드렸습니다.)
새벽에 그 분이 어드미션 담당자에게 저와 관련된 모든 파일을 보내달라는 멜을 저한테 잘 못 보내셔서
오늘 인터뷰로 확정받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틀어진 기분이 듭니다.
진짜로 아직 디클라인된게 없어서 확실히 알려줄수는 없을수도 있겠죠..
제가 들고 있는 오퍼도 결정을 해야되는데.. 이 학교가 진짜 탑 초이스라 진짜 고민이 많이 되네요.
현재로는 걍 디클라인하고 이 학교 안되면 재수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아쉽기도 하고
이 교수는 답장을 잘 안해주셔서 답답합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져봐야겠죠? 인터뷰만으로는 전체적인 상황을 안 좋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어드미션에 운도 따라줘야한다는게 진짜 이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