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국에서 석박사를 하는 학생입니다
뉴욕시립대학원에서 제가 좋아하는
David Harvey 아래에서 막시즘경제학 + 사회학 +중세 근대 역사학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물론 석사논문이 끝난 시점에서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는것같네요
다들 하나같이 석사 박사를 간판있는대학원을 나오고 그들이 차지하는 세상에서 오직
몇퍼센트 만 잘알려지지않은 대학원을 나오면 그문이 더더욱 좁다는것이 요즘들어 많이 느껴지네요
학사를 나오고 교수를 할려면 결국 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력과 반대로 좋은대학의사람으로만 채워지는것 같아서 늘상 우울하네요
제친구또한 영국 에섹스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1년차인데
박사하는데는 힘들지는 않지만 이대학원에 나와서 과연 무엇을 할수있을까 입니다
제친구와 저는 목표는 뚜렷합니다 대학원을 나오고 연구 그리고 교수를 목표를하나
거기를 가는 사람들은 적어도 석사 아니면 박사를 좋은 학교에 나온다는것...
이것도 자격지심이겠지만... 뭘해도 채워지지않는게 결국 간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