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안그런 인도인들도 있어요" 하겠지만 ㅅㅂ 그건 주위에 인도 (인도계 미국인 말고) 인들이 없어서 하는말.
이번에 같이 살기 전에도 솔직히 인도인들 그닥 좋아하는건 아니었죠. 집에 놀러 가보면 존나 드러움 (4-5집 정도 방문해보고 내린 결론임). 이 쉐이 들은 정말 청소가 먼지 모르나봄
암튼 인도인이랑 첨부터 룸메 하기 싫었지만, 설마 같은 인간인데 별 차이 있겠나 싶었는데, ㅅㅂ 이건 인간이 아님.
잠 자는데 티비 졸라 크게 보지 않나 (한두번이 아님, 좀 줄여달라고 하면 30분후 다시 볼륨 커짐), 음식하고 나서 그릇은 졸라 안씻음. 그리고 음식물 (후라이 팬에 얹은채) 그대로 냉장고에 너음 - 난 그럼 손바닥위에 음식 얹어 놓고 요리하라고?
어느날 짜증나서, 진짜 좋게 좋게 말했음. 적반하장으로 대응함, 날 쪼잔한 인간으로 몰아세움.
음식 냄새는 너무 심하긴 한데, 이건 봐줄만함 - 왜냐? 이건 문화니깐, 이런건 터치하면서 까고 싶진 않음. 근데 정말 인간성+ 공중도덕+ 예의+질서 없는게 확실히 후진국에서 온 티가 남. 왜 세계 최대 빈민국인지 확실히 깨달았음.
렌트비도 돈없다고 3개월치 밀렸음 (물론 나한테 사정해서 내가 카바해줬는데, 다시 안빌려 주려함).
인도인들은 확실히 초반부터 잘해주면 안됨, 조금의 호의도 부탁도 들어주면 호구로 보고 어느순간 당연한 권리인줄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