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인생 긴 고심끝에 미국취업을 결정했어요
국내 영주권 수속밟으면 4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
정말 다 생략하고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끝에 결정내린거예요 ,ㅎㅎ)
저는
성격이 보수적인 편이예요
저 자체도 놀줄도 모르고, 바른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연예를 해본적이 없어요
이건 진짜 잘못된 것 같아요 ,,, ㅠㅠ 제가 한가지 일을 하면 여러가지 일을 하지 않는 성격이예요
일을 할때는 일에집중위해 들어오는 소개팅도 다 거절하고,,,
정말 잘못한것같아요
암튼 지금 27살이고 ,,,
미국들어가면 빠르면 31, 느리면 32살인데,,,,
갑자기 갑갑해지더라구요 ,,
미국 딱 발디디는 나이가 저런데,,, 연예하고 결혼은 언제할수있을까하는,,,,
직업은 음 ,,, 좀 안정적인 전문직으로 가는거구요 ,,(간호사,,ㅎㅎ)
유학원들 말로는 간호사는 그래도 인정받는다란 식으로 말하는데,유학원 감언이설에는 별로 대응하고싶지 않고,,
네 ,,
저는 평생직장을 끼고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제 스스로 능력을 갖춰 당당하게 살고싶어요 (물론 주부님들도 대단하세요 ,,, 근데 전 집안일이 적성에 맞지않아서,)
저는 기독교이지만 깊은 신앙심은 아니고
가치관이 올바르고 , 존경할수있는 분,, 그리고 솔직히 능력도 좀 있었으면 좋겠는건 사실이예요
저도 능력을 가진 여자가 되기위해 계속 노력중이구요 ,,,
암튼 그런데,,,정말 요새 너무 스트레스가 많네요
미국가려는 꿈이 오히려 독이 되는것 같아서요 ,,,, 무엇보다 나이가 가장 걸리네요
저는 이왕이면 ㅡ미국에 오래사셨던 분을 만나고 싶어요 ,,
저또한 뼈속까지 한국사람인데,,, 그래도 미국에 오래사신 분을 만나야 좀 더 미국정착에 좋을것 같아서요
근데 제 아는 미국사는 남자가
(그분도 성격이 믿을만 하진 않지만,,,)
교포들은 나이 어린여자를 좋아한다. 지금 당장 오면 남자들 소개시켜줄순 있지만,
2년후에오면 장담 못한다는 이야기를 했더라구요 ,,,
그리고
저는 서양사람에게도 마음은 개방되어있어요 ,, 외국가정 문화는 정말 좋지만 다 장단점이 있겠죠,,ㅎㅎ
근데 서양인은 동양인과 결혼상대자로 보지도 않는다,,
이런말을 했더라구요 ,,
그런 말을 옮기는 언니도 짜증나지만,,그게 현실이라면 참 슬프고 갑갑하네요 ,,,
이렇게 꿈을 가지고 ,, 좀 더 잘살아보려고 노력하지만
안좋은 소리밖에 안들리니,, 너무 허무하고 힘빠지는 현실입니다...
정말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미국마저도 나이를 많이 따지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