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한다고 생각하고 귀신의 존재를 전혀 믿지않는 사람입니다. 밤 11시쯤에 공부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15분만 눈붙혔다가
공부해야지 하면서 휴대폰으로 알람맞춰놓고 누워있었습니다. 몸은 너무 피곤했는데 막상 누우니 잠이안와서 눈만감고 속으로
좋아하는 여자 생각하고 있다가 15분이 지나서 알람이 울렸습니다. 알람이 울리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서 내려가서 알
람을 끄는게 귀찮아서 울리는거 그냥 나두고 계속 누워있었습니다. 그런데 알람이 울리고 한 몇초뒤에 제 느낌상 휴대폰 스피
커에서 나오는 목소리처럼 선명하게 헤이 이쯔 일레븐 핍틴 웨이컵 하는거에요... 제 휴대폰은 모든 설정이 한국어로 되어있고
2년간 똑같은 폰으로 매일 알람 맞추는데 미국여성 목소리로 시간 말하면서 웨이컵 하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진짜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깻으면 헛거 들었다고 생각할수있는데 몸은 피곤했어도 정신은 멀쩡한 상태였는데 백인 여자 목소리로 헤이 잇쯔 일레븐 핍틴 웨이컵 하는거에요... 너무 놀라서 눈뜨고 있는데 몇초뒤에 한번도 똑같은 소리를 반복했습니다.
진짜 너무 무서워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목소리도 전혀 기게로 녹음된 기계적인 음성도
아니고 약간은 중성적이면서 먼가 떨림있는 목소리였습니다. 여자 목소리가 엄청 크게들렸습니다. 알람소리보다 더클정도로요.
진짜 머리털이 쭈뼛서고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혹시 여기 계신분들중에도 귀신목소리 듣거나 귀신 보신분있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