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게 유학을 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운이좋게 원했던 가을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연락을 받게 되었어요.
정말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 얼떨결했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과연 제가 이 인턴 포지션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일단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을 고쳐먹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어제 연락을 받고 전화인터뷰을 하려고 하니깐 이게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측을 할 수가 없네요.
다른 유학생들분들 중에서 혹시 경험하신 분 계시나해서요.
한국대사관이다보니깐, 이게 영어 인터뷰로 진행되는지 한국어로 진행되는지 혼란스럽고 막막하네요.
일찍 오래전부터 유학을 했으면 영어든 한국어든 둘다 잘 할 자신있게 응했을텐데.
아직 준비없이 영어 인터뷰에 대한 자신감을 없어서
어로 진행되거나 예상되는 영어질문들이 있으면
주말동안에 미리미리 질문을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요.
혹시 경험있으신분 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