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이라 해외거주자 특례전형을 통해 대학을 입학 하기 위해 현재 한국에 들어와서 대학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동생이 중국에서의 거주기간이 짧다보니해외거주자 특례 전형으로 선택 할 수있는 학교의 폭이 아주 적습니다.
선택 할 수있는 학교중 가장 높은 학교가 한양대입니다.
동생의 학교 성적은 언제나 전교5등안에는 들고요, 전공은 컴퓨터사이언스 입니다.
영어실력은 잘은 모르겠지만, 토플책을 보면 토플단어와 리딩은 정말 쉬운데 듣기와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이과 과목들은 고등학교에서 쭉~상위권을 유지합니다.
이런 동생인데 현재갈수잇는 학교가.. 한양대/인하대/광운대 이렇게 세 군대밖에 안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동생이 너무나 괴로워 하더군요.
동생은 박사까지해서 자기 사업도하면서 대학교 교수가 되고 싶어합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다고 해도 석/박사는 미국에서 100% 할 듯한데요.
동생이 부모님 생각을 많이해서 미국오면 자기한테 드는 돈이 많을테니 그게 미안해서 약간 걱정을 합니다.
근데 제가 대충 계산을 해보니, 미국CC는 한국대학이랑 학비차이가 별로 안나고, 생활은 어짜피 제가 있으니 그다지 차이는
안날듯 합니다. CC에서 4년제로 편입할때도 어짜피 석/박사까지 생각중이니 좀 저렴한 주립대를 간다면(CSU 같은곳) 1년학
비가 15000불쯤 들테고, 석/박사는 이공계니 학교측에서 펀드 기회가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제 동생이 한국대학교를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미국와서 CC다니면서 미국4년제로 편입하는게 좋을까요?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너무 횡설수설하게 썻네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