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자지만 여자는 다 여우라는말이 맞는거같아요.
한때 마음이 맞아서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털털하고 마음도 맞는다 생각했는데 점점 더 알아갈수록 그 친구의 가식적이고 사악한 면을 요새 자주 보게 되네요. 한때 나랑 제일 통하고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의 반전적인 모습을 자꾸 발견하다 보니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감도 들고 슬프네요.
한때 양아치같은 남자들한테 데여서 남자기피증 생긴 마당에 제일 친한 여자친구마저도 실망을 시키니 그냥 이제는 사람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