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릴때부터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학을 갈때도..그리고 잠깐씩 올때도
항상 어머니께서 대한항공 일등석 코스모스위트를 끊어주셔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우월의식도 있었고...너무 좋았지만..그래도 잘난 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니 일등석만 타고다니는 가족들이 있는데...수백억 재산있는분도 이코노미 탄다면서..
약간 비아냥? 대더군요...하물며..유명 저자가 쓴 책에서도
자기가 비행기를 우연히 주최 측 선물로 일등석을 타는데...어린아이들부터 할아버지까지 대가족이
일등석에 탄다면서..나중에 저 아이가 뭐가 될까요?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비행기를 약 100번 정도 타봤지만...항상 대한항공만 탔고, 일등석...(코스모스위트 생긴뒤로는 그것만 이용)
혼란이 드네요...인터넷에만 쳐봐도 다들 일등석을 너무도 부러워 하고..타고 싶어하고...
저는 거저 타는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가 돈을 막쓰고..막 사는 그런 놈은 아닙니다.
단지 어머니가 비행기 만큼은 꼭 돈을 쓰시네요. 다른 데는 단 한푼도 안 쓰시는 분입니다.
편하게 오라고...
일등석 타면서 톱스타들(대한민국 톱스타) 여럿 봤고, 유명 사장들과 ceo도 봤고,
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그 인연으로 친해진 ceo(외국)도 있고, 톱스타님과 메일주고 받고...
제가 죽도록 노력해왔던 삶인데...일등석으로 매도되니...자살하고 싶은 마음에 지금
너무도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