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1살입니다. 건장한 남성입니다!!
누구보다 욕구에 충실합니다. 하지만 이노선트입니다. 경험전멸이죠...
누굴 사귀어 본다든지...경험도 없어요...운동 좋아하고...여자들이 남자답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듣죠...
근데 너무 이상한 게 유치원때부터 저는 결혼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어요...
어릴 때 행복하게 자라지 못했고, 그래서 그런지...결혼은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고...
요즘 뉴스기사보면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들이 훨씬 많더군요..다 돈때문에...
돈이 많으면 꼭! 외도를 하다가 이혼하고...
그래서 결혼에 관심이 없어요...사귀는 거에도 관심없고요..
그렇다고 원나이트 이런 거 더 싫어요..
누굴 사귀는 거에 관심이 없는 게 이상한 가요?
저는 그냥 같이 밥 먹고, 일상대화할 수 있는 친구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도 잘 안 사귀고...그냥 만나는 모든 사람과 다 간단하게 대화만 하는 성격입니다.
아마도 아기때 부모의 영향과 학창시절에 순탄치 못한 친구관계가 이렇게 만들었지만...
불만없고요..오히려 남한테 사기 안당하고...역으로 사기치려는 사람 엿 먹일 정도로 눈치발달되고...
나중에 30대 되서도 결혼안한다고 얘기듣는 게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제가 엔터테이너가 될 건데...뉴스나 이런데서 왜 결혼 안하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면
그 또한 스트레스 겠네요...지금 어른들이 저만 보면..알바구할때도 군대갔다왔냐고 물어보는 게 스트레스이듯이...
게이도 아니고...그냥 평범하고...19금 영상 매일보고, 매일 혼자 위안하고
정상이지만..그래도 결혼은 안 땡겨요..
이상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