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미국 대학원으로 유학을 갈 26세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학을 졸업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그동안 vonlunteer일과 비정규직(연극, 영화) 일 등을 하여 소득세를 내지 않은게 걱정입니다.
재직 증명서는 구지 만들면 써줄수는 있겠지만 월급이 20만원 정도였는데 재직증명서를 떼는게 도움이 될까 싶네요.
설상가상으로 부모님도 아버지는 트럭 운전을 하시고 어머니는 집에 계시는데
아버지가 개인사업자로 등록되 있으셔서 부가세는 꼬박꼬박 내시지만 소득이 많지 않으므로 소득세는 한번도 내신적이 없습니다.
제가 학비는 full scholarship을 받아 재정증명 해야될 돈이 17000 달러 정도인데
부모님 잔고를 합치면 9000만원 정도 있고 어머니 이름으로 부동산(아파트 한채지만요)도 있어서 돈이 부족한 상황은 아
닙니다. 질문을 드리자면
1) 제 생각에는 아버지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 낸것, 은행 잔고증명, 집문서 등만 떼어서 가서 열심히 설명을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을 재정 보증인으로 내세우자니 괜히 더 안좋아보일까봐요.
구지 할려면 언니(교사, 연봉 3600만원)나 사촌?을 내세워야 되는데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이네요.
2) 또 제가 한국에 돌아올것이라는걸 증명하는것도 문제일것 같은데 한국 남자와 약혼을 한 사이라는게 도움이 될까요?
그러면 약혼을 한건 어떻게 증명할까요?
3) 재정 보증인을 어머니 아버지 두분으로 하는게 가능할까요?
은행잔고는 아버지가 더 많으시지만 집은 어머니명의라서요
가능하면 서류는 어떻게 준비하는건지, 제가 I-20를 받을땐 어머니 통장으로 만 했는데 지금 두분으로 바꿀수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질문이 좀 많아졌는데 꼭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유학을 못가면 평생 뉘우칠것 같아 짬짬히 열심히 공부해 전액 장학금까지 받아냈는데 비자가 제 발목을 잡을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