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자 인터뷰를 했는데 초록색 종이를 받았어요;;;
박사과정 진학에다 장학금 받기로 돼 있어서 큰 문제 없겠지...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예전에 미국에서 어학연수하고 돌아올 때 기록이 명확하지가 않다는... 말을 하면서 초록색 종이를 줬어요.
출입국 증명서류랑 어학연수 시 다녔던 학교 재학증명서, 성적표를 택배로 추가 제출하라네요.
인터뷰는 따로 필요없구요.
성적표는 예전에 받아놨던 원본을 찾아서 보낼 계획인데 재학 증명 서류가 문제예요.
방금 미국에 전화해 봤는데 당시에 등록했던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주겠다는데요...
이걸 제출해도 괜찮을까요?
원본을 제출하는 게 안전할 것 같아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익스프레스로는 보내줄 수 없다 그러고 일반 우편은 얼마나 걸릴 지 모른다 그러네요.
근데 26일에 출국하는 걸로 표를 미리 끊어놨는데 일반 우편은 시간상 불안해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출입국 증명서랑 성적표, 이메일로 받은 재학 증명 자료를 택배로 보내지 않고 직접 창구에 제출하면서 사정을 얘기하면 감안해 줄까요?
출국 날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니까 정말 난감하고 불안하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