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원님께서 한국에서 다시 F-1 유학비자를 발급받으신 후, 미국 입국 시에 새로운 학업이 시작되는 학교 도시로 입국하지 않고, 그 동안 체류했든 지역으로 입국하시는 것은 이전에 해당 지역에서 체류/학업한 자료로 증명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입국심사에 대한 인터뷰 준비만 조금 해두신다면 크게 문제될 내용은 아닌 듯 합니다.
2. 위 내용보다는 회원님께서 그 동안 미국에서 석사학위-OPT를 마친 이후에 약 2년간 미국내에서 F-1 체류신분을 유지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랭귀지 과정에서 SEVIS 기록을 유지한 내용이 새로운 F-1 유학비자 인터뷰 시에 담당영사관에 따라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다행히 이번에 박사과정으로 어듬션을 받으신 자료가 있으니 최대한 해당 기간동안 박사과정 진학에 대한 준비과정으로 잘 포장(?)할 수 있는 서류보완 및 인터뷰 준비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참고하시구요, 도움이 되셨길......하익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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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25 07:09:39, ''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2005년 8월 석사공부하러 미국에 왔는데
졸업 후 opt로 일 년 일하고
박사 어듬션 못 받아 2년간 랭귀지 스쿨에서
I-20받아서 학생 신분 유지해오다
올해 겨우 겨우 박사 오퍼 받았습니다.
9월 시작 전에 잠깐 한국에 다녀 올까 하는데
간 김에 새 비자도 발급 받을 생각입니다.
근데 문제는 새 학교는 동부인데 지금 사는 곳이 서부라
혹시 8월 초 서부로 들어올 경우
이미그레이션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해서요.
"왜 동부로 안 가고 다시 서부로 왔니?" 하면서
지난 2년간 석사 마치고 왜 하필 랭귀지 스쿨에 있었던 걸 문제 삼으면 어쩌죠?
주변에 서부로 안 오고 시카고로 들어오다 문제시 되어서
벌금 맞은 선배 누나도 있구요 (당시 학회 때문에 바로 시카고로 간 거였는데...)
저는 서부로 다시 와서 아파트도 정리하고 차 가지고 대륙을 건널 생각인데
혹시 못 들어오는 건 아니겠죠?
새로운 학교 인터네셔널 오피스에서는 port of entry 는 문제 없다는 데
조금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