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때문에 여기저기서 의심성 악플이 많이 올라오겠네요.. 일단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오사카 어방호텔이에요. 어제 2/28일에 시험을 보고 730/800 이라는 아주 분에 넘치는 점수를 받았네요 ^^ writing들도 운좋게 써보고 전날 훑어본것 중에 나와서 분량,내용 둘다 하자없을만큼썼구요.. math는 과특성상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감만 익히는 정도로만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저의 지난 2달 동안의 버벌과 라이팅 공부에 대해 적어보도록 할게요. ==공부기간== 2006.12.26 ~ 2007.2.26 2학기가 종강한 후에 1주일 정도쉰다음에 시작했습니다. 2/26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했구요.. ==공부방법==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큰 틀을 먼저 말씀드려야 될것 같네요. 저는 1월달에 해커스에서 writing기초반을 한달 수강한것 외에는 학원,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2달이라는 시간은 아무것도 준비되있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부분을 커버하는데에는, 아주 빡센 시간입니다. 라이팅학원은 이슈와 아규가 뭔지 조차 모르던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한달을 다녀야 했습니다. 스터디는 초반에 보름정도 했었는데, 스터디에 뺏기는 시간에 비해 실제로 얻는 것과 효율이 남은 시간을 볼때 바람직하지 않아서 스터디를 그만두고 쭉 혼자 진행했습니다. (스터디는 일주일에 세번, 한지 단어시험, 라이팅 브래인스토밍, 실전문제풀이를 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하루에 2~3시간 정도 할애해야했죠). 물론 완전히 혼자 진행한 것은 아닙니다. 거의 만나진 못했지만 같이 시험준비를 한 친한 친구가 한명 있었구요..이야기는 항상 자주 했었답니다. 공부는 밥먹는 시간과 씻는 시간, 자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1시간을 빼고는 계속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벌 학원을 꼭 다녀야 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저의 답은 "아니다" 입니다. (학원이 쓸데없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준비기간이 3달이상이라면 학원을 다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원에서는 공부의 진행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초반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외에도 학원에서 자체정리한 자료 및 "후기"는 큰 도움이 되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학원에서 한지 단어를 대신 외워주진 않는 다는 것이고(가장 큰 이유죠), 센컴, 리딩, 라이팅 모두 자기 스스스로 많은 문제를 다루어 볼때 실력이 는다는 것입니다. 그럼..이제 시작하겠습니다. 1. verbal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한지는 필수입니다. 한지를 한번 보기 전까지는 아마 아날, 앤토, 센컴, 리딩 모든 파트를 거의 손도 댈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초반에 스터디할때는 거의 좌절했는데..당연한 일입니다. ***한지 공부방법*** 게시판에서 하루에 20장, 40장 보신다는 분들 보고 처음에 기겁을 했습니다.. 제생각에 이건 무리에요; 전 2달 동안 한지를 4.5번 봤습니다. 마지막 0.5번은 정말 잘 안외워지는..크리티컬한 단어들 200여개 정도만 따로 본것입니다. 제 방법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항상 말하면서, 그리고 그것을 들으면서 외운 것입니다. 그래서 공부는 항상 집에서 밖에 할 수가 없었죠..; 한지공부에서 가장 힘들고 중요한게 "한지를 한번 다 보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1st cycle : 8page/day. 다른 분들 하시는 양에 비하면 상당히 온건한 양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저와 친구는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빠듯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신 첫번째 볼때 상당한 노력을 투자하기 때문에 두, 세번째에는 양이 팍팍 늘어났죠.. 이때는 8페이지를 하루에 다섯번에 걸쳐서 보았습니다. 첫번째 보기는 의미 파악입니다. 한지에 있는 의미를 그대로 외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아메리칸 헤리티지, 전자사전, 네이버 사전(순전히 발음 청취용입니다)을 펼처 놓고, 아메리칸 헤리티지에 나와있는 뜻만 외웠습니다. 전자사전의 영영사전, 영영대사전의 의미를 보고 예문을 보고, 영한사전의 한글뜻을 보고, 네이버에서 발음을 듣습니다. 이런식으로 첫번째 보기를 하는 데에는 첫주에는 6,7시간(;;) 이 걸렸습니다. 익숙해지면 3~4시간 정도 걸리구요.. 두번째 볼때는 한번씩 소리내면서 읽고, 단어와 뜻을 눈에 새깁니다. 세번째는 평범한 단어는 "세번씩", 머리에 안박히는 단어는 5번 이상(될때까지) 읽고, 새깁니다. 마지막 두번은 쭉 다시 훑는 느낌으로 읽고 새겨나갑니다... 상당히 힘든 방법이기도 합니다. 말하면서 외운다는게,, 쉬지 않고 말하다 보면 머리도 아프거든요.. 이런식으로 하루에 암기에 소요된 시간이 보통7~8시간 정도 입니다. 주말을 하루 쉰다고 보면 33~34일 정도 소요됩니다. (주말엔 한지만 쉽니다.) 2st cycle : 18page/day. 분량이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처음에 비해..한지 한번 마스터했다고 좋아하다가 좌절하는 시기입니다. 실망하지 마시기 바라구요..당연한 결과입니다. 첫번째 싸이클은 암기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90% 정도 다까먹은 상태였습니다. 기억나는게 한페이지에 4,5개면 정말 많은 거구요..하지만 암기속도에 있어서는 처음보다 훨씬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부 방법과 소요되는 시간은 첫번째 사이클과 거의 동일합니다. 첫번째 사이클의 1/2정도 소요되었습니다. 3st cycle : 40page/day. 어마어마하죠..(물론 제기준입니다;) 한번읽고 모르는 것 체크하는데만 한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이때쯤 되면 최소한 반정도는 기억하게 되고, 모르는 단어도 뉘앙스정도는 몸에 와닿게 됩니다.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고..공부시간은 오히려 조금 늘어나게 됩니다. 양이 워낙에 많아서요. (친구는 이 시기에 하루에 50페이지 씩 보았답니다. 자기 재량에 맞게 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끝나는 날은 하루이상 차이 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서 8일정도 소요됩니다. 4st cycle : 100page/day 모르는 단어, 알지만 금방 기억안나는 단어, 결국엔 기억나지만 한참 생각해야 되는 단어 3가지로 분류해서 체크를 해나간다음에 이것들만 집중적으로 봅니다. 이때는 거의...탈진상태가 됩니다. 말이 100페이지지 50페이지 넘어가면 그때부터 머리가 멍해져 오고, 찌끈찌근 쑤시기 시작합니다. 아는 것도 모르는 것 같고, 모르는 것도 아는 것 같고..어찌되든 끝까지 다 보는게 중요합니다. 3일 걸렸습니다. last cycle : 이제....어느새 한지가 머리에 대부분 들어와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네번째와 동일하되 모르는 단어 체크에만 중점을 둡니다. 따로 다른 파일에 정리한 뒤에 시험치기 전까지 이단어들만 머리에 새겨두는 연습을 합니다. 시험보기 직전까지 틈틈히 병행합니다. =>> 이렇게 해서 한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실제로 시험들어가기 전에,  한지에 있는 단어를 몰라서 틀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만큼 자신이 생겼구요. 하.지.만. 밑에서 더 말씀드리겠지만.. 한지는 "기본"입니다. 한지를 다외웠다고 끝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아날, 앤토***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날, 앤토를 실전문제(빅북 등등의 문제 자료)를 통해서 연습을 시작한 것은 시험치기 보름전 부터 입니다. 사실 그다지 많은 연습을 하지도 않았고... 하루에 2세트정도(1세트는 빅북 한세트 기준) 본 것 같네요. <안토> : 한지가 완벽해진 상태에서는 사실 안토는 큰 연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표제어와 보기의 뜻을 알면 거의 풀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단어의 영영사전적인 뜻을 제대로 알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기 떄문에 이런 경우는 따로 체크해서 보셔야 합니다. (한지 외울때 영영사전 꼭 보셔야 됩니다) <아날> : 아날이 사실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단어를 다 안다고 해도 헷갈리고 많이 틀리거든요.. 사실 시험치러 가기전에도 아날이 많이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체계를 잡기 힘든 부분도 있었구요. 여유가 되시면 학원에서 체계를 잡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빅북이나 그외의 자료(자료실에 다 있습니다. all about gre로 검색)를 이용해서 감만 익혀서 갔습니다. ******************센컴, 리딩****************** 센컴과 리딩은 제가 개인적으로 공을 많이 들인 부분입니다. 센컴과 리딩을 포기하시면 절대 650? 아니..한 620이상 도 힘듭니다. 어려운 만큼 꾸준한 훈련과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처음에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당연한 거에요. 센컴과 리딩이 초반에 너무 많이 틀려서 학원을 다닐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필요없습니다. 자기가 풀어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많을 수록 실력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학원에서 센컴 가르치는 방식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문장의 구조와 형식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많던데, 저는 일단 문맥과 문장의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센컴> : 사실 한지를 한번 보기 전에 센컴을 한다는 것은 효율이 없습니다. 어휘력이 딸려서 지문이 해석이 안되고, 보기에 있는 단어의뜻을 모르기 때문에 거진 다틀리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2달 공부기간 동안 한달이상을 손놓고 기다릴 순 없기 때문에..한지 시작 2주정도 후부터 센컴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많이 틀립니다. 7개 한세트에 보통 1,2개 맞고 심하면 다틀릴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전히 단어를 모르기 때문이기 때문에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마구잡이 센컴 독해' 편에서 센컴 파트의 15가지 공식을 쭉 읽어보고 감을 잡고 시작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체크해놓고 한지 1회 돌파후 다시보면 쉽게 풀리는 것도 많습니다. 그저 감을 잡는다는 생각만 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쉬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센컴은 하루에 3세트씩(세트당 7문제) 쉬지않고 시험 직전까지 풀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자료는 빅북, 중국10회 센컴만 떼놓은 자료(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모든 문제, 그리고 real19회 센컴 일부였습니다.(real 19는 중국10회와 많이 겹치고 pp2 센컴은 마지막에 잠깐 봤는데 겹치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시험치러 가기 직전에는 7개중에 1,2틀리거나 운좋으면 다 맞는 수준까지 올라갔구요.. 결국 센컴은 단어만 다알아도 7중에 최소 4개는맞습니다. 나머지 3개는 구분의 복잡함과 미묘한 늬앙스가 얽혀서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구요.. <리딩> : 가장 난해한 부분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연습밖에 없습니다. 자료실에 있는 "푸른이리" 님께서 오래전에 올려놓으신 grecat(중국프로그램)이라는 리딩 프로그램이 가장 좋습니다. 문제수도 많고 무엇보다도 CBT 리딩과 비슷한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전 연습하기도 좋습니다. 종이로 푸는 것과 화면으로 푸는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CBT환경에 익숙해 지는게 좋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XP에서 잘 돌아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결국엔 집에 있는 데스크탑 운영체제를 딴거로 바꾸고, 설치했습니다;) 연습 시작은 센컴과 동일한 시기에 했습니다. 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1월달에는 하루에 1회분, 2월달에는 하루에 2회분을 연습했습니다. (1회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제가 언급한 1회분은 롱지문1개(7~8문제)+숏지문1개(3~4문제) 입니다.) 실전에서는 롱 4+ 숏 2+ 숏2 이지만 소요되는 시간은 얼추 비슷합니다. 제가 연습하면서 계산해본 결과 grecat 1세트를 푸는 시간 에서 2분을 빼면 실전시간이 나옵니다. 제 grecat 1세트 목표는 17,18분이었습니다. 항상 옆에 시간을 재면서 맞춰가려고 노력했구요. 당연히 처음에 잘 안됩니다. 25분 초과할때도 많았구요; 하지만 리딩역시 꾸준히 쉬지않고 한결과 시험치러 갈때는 17~18분 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리딩에 대한 "거부감"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는 긴장되기 때문에 읽어도 잘 눈에 들어오지 않고, 더 떨리게 되서 연습한 시간보다 1,2분 더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항상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쉬지 않고 연습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writing 먼저 말씀드릴 것은, 두달만에 라이팅을 어찌하겠 다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5.0이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3달이상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학원도 다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대인 관계로 사실 라이팅에 큰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처음 제 목표는 "적당한 분량, 셧다운 당하지 않고 완결짓기" 였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연습했습니다. 목표 점수는 맥시멈 4.0 정도 였는데..이번에 둘다 써본게 나오고 분량도 많이쓰고 퇴고까지 해서 못해도 4.0이상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이팅은 독학이 쉽지가 않습니다. 학원을 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학원은 사실 글쓰는 요령(템플릿) 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에 학원만을 통해서 가는 것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원래 유니가 힘들고 더디지만 가장 알찬 수업을 한다고 들어서 유니로 갈 생각이었지만, 1월달에 유니에서 GRE writing을 개설하지 않아서 해커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느학원을 가나 2달만에 괄목한 만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1월달은 학원을 다니면서 감을 잡고, 숙제로 나오는 것들을 다루고, 2월달 부터는 하루에 한개씩 이슈나 아규를 썼습니다. 시험전에는 아규23개, 이슈 21개 정도 써본 것 같네요. (원래는 2월달에 이슈, 아규 다 하루에 한개씩이 목표였는데, 한지때문에 너무나 힘들어서 결국 하루에 하나쓰는 걸로 수정했습니다.) 3. 후! 기! 후기가...참 애매하긴 합니다. 저는 애초부터 후기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후기 못타시는 분도 많았기 떄문에 그랬는데, 결국 저도 후기 덕을 엄청 봤답니다 -_-; 후기에 목숨을 걸고 한지나 암기를 등한히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하지만 후기는 꼭 봐야됩니다. 후기는 1년치 후기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년치를 보다보면 한지만 외우면 끝이란 생각이 점점 무너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1년치가 상당하 많아 보이지만, 시험치러 가기 2주전부터, 조금씩 보기시작하면 충분히 다 볼 수 있는 양입니다. 오사카에 와서는 한지는 접어두고 1년치 후기중에 모르는 단어를 어떻게든 머리에 박아넣으려고 애썻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월 후기라고 봅니다. 저도 28일 시험이라 후기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리딩의 경우 3개중 2개는 줄거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였고, 센컴도 들어본 것들이 2개나왔습니다. (오사카 어방호텔에서 묶고 계시던 문원준 선생님께 정말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문선생님께서는 수강여부를 불문하고 지알러들은 모두 다 도와주십니다. 오사카에 월말에 시험보러 가시는 분들은 문선생님께 메일로 연락을 한 다음 직접 찾아뵈서 해당월 후기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께서 하루에도 2,3번씩 업데이트 되는데로 직접 전화주셔서 찾아가라고 해주셨답니다 ㅜ.ㅡ 정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 후기가 없었다면 아마 700이상은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본 시험에서는 아날 앤토는 거의 이번 2월 후기를 탔습니다. (사실 1년치 후기에서 봤던 한지에 없는 단어는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그래도 1년치 후기를 볼 것은 추천합니다.) =================================================================================================== 이걸로 제가 두달 동안 경험한 GRE에 대한 정리를 마무리할려고 합니다. IBT로 바뀌기 전에 셤 보시는 분들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게, 복잡하게 써놓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하려는 의지" 입니다. 지난 두달동안 구정때도 집에 못내려가고 친구도 못만나고 정말 우울하게 지냈는데, 점수가 모든 것을 만회해줬습니다 ^^ 골치아픈 GRE가 해결되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이제 301동에서 2년 동안 전공공부 할 일만 남았군요. GRE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라이팅 성적이 나왔네요. 전화로 확인했는데 4.5(52%)라네요 ㅜ.ㅡ 과분한 성적을 받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