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에 본 첫 시험 후기를 조금 늦었지만 올려봐요.
제가 공돌이라 글 재주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 단어
우선 정말 한국어 뜻만 외우는 rote memorization은 피하고, 영어사전 뜻을 보고, 단어가 실제 예문에서 어떠한 context내에서
써있는지를 봐야 기억도 오래가고 완벽히 외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영영사전 뜻은 99%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사용했습니다.
자신있게 이 사전의 뜻이 실제 GRE에서 사용되는 뜻과 가장 흡사하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단어의 예문같은 경우에는, 거만어에 실려있는 것도 물론 좋지만, 저명한 신문이나 저널등에서 어떻게 사용되는 지를
보려고 했습니다. 또한 현재 정세와 관련된 예문들로 찾았을때가 더 머리에 와닿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때 당시 가장 뜨거웠던 이슈인 남북관계나 총기문제들에 관한 예문들을 주로 이용해서 단어를 공부했습니다.
몇 개 예를 들자면
* rapprochement: 화해; 관계회복 A reestablishing of cordial relations
ex) The North Korea offered to scrap its nuclear test site as part of a diplomatic rapprochement with South Korea
.
* curtail: 축소하다, 줄이다 To reduce
ex) Kim Jung-un could propose a deal in which the United States curtails regional military exercises in exchange for a North Korean freeze on its testing of ballistic missles and nuclear weapons.
* thorny: 다루기 곤란한 Controversial or vexatious
ex) The 2018 inter-Korean summit was a rare opportunity for two leaders to discuss thorny issues at the highest level.
* veer: (의견이나 방향을) 바꾸다 To deviate from a purpose, behavior, or previous pattern
* fealty: 충성 The fidelity; allegiance
ex) The N.R.A was one of Mr. Trump's most important political allies during the 2016 election. Yet, at moments earlier this year, Mr. Trump appeared to veer away from his fealty to the organization's agenda of opposing nearly all new proposals to restrict access to firearms.
이런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직접 기사를 읽고 예문을 찾는 것이 좋겠지만.. I believe most ppl here don't have that luxury.
저는 그래서 아래의 두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https://www.vocabulary.com/
-> 단어를 검색하면 단어의 뜻과 함께 실제로 사용되는 예(신문, 저널, 또는 소설등에서)를 최신순으로 나열해서 보여줍니다.
https://gre.economist.com/gre-vocabulary
-> 매일 한개의 GRE 단어를 실제 이코노미스트에서 쓰여진 문장과 함께 보여줍니다.
아무리 거만어가 3,000개의 단어를 내포하고 있다 해도, GRE의 모든 어휘를 다루는 건 불가능하고
막상 시험을 보면 새로운 단어를 접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랬구요.
그래서 단어는 거만어를 완벽히 외우면 실제 시험에서 95% 정도의 어휘를 커버한다고 생각합니다.
2. 리딩
따로 교재를 구매하지는 않고, 그냥 인터넛에서 중국 기출자료들을 구해서 풀었습니다.
롱 지문을 읽을 때는 글 내용을 한번 읽고 기억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우선 지문을 먼저 읽고 주제와 central claim이 뭔지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서 "주어 + 동사"에 주의를 기울이며 읽었습니다.
예를 들어 주어가 사람이 아니고 research나 findings등으로 나오면
main/primary purpose를 묻는 문제에서 어떠한 연구에 대한 결과를 소개하거나 설명하는 것이라는 답을 골랐습니다.
"주어 + 동사"가 객관적이지 않고 opinionated 되있다고 느껴지면 그것은 주제에 대하 저자가
crticize하거나 특정한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따른 답을 골랐습니다.
또한 central claim같은 것을 문제가 나오면은 글에서 나온 주요 키워드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답을 고르려고 했습니다.
너무나 cliche한 말이지만, 리딩은 정말 왕도가 없고, 꾸준히 읽고 푼다면 자연스럽게 는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실제 시험장에서 더미를 포함해서 버벌 3개를 푸는 동안 기출이 하나도 안 나오는 것을 보고 정말 요행을 바라지 말고
순전한 영어실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3. 라이팅
저는 종종 이슈에서 논리에 부합하는 예를 찾기 힘들 때는 SETC나 리딩을 풀면서 얻은 배경지식을 이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The (zenith) of medieval papal power was the pontificate of Innocent III, whose immense personal prestige cowed monarchs from the powerful Philip II "Augustus" of France to the (feckless) John of England ~
위와 같은 TC문제가 있었는데, 이것과 비슷하게
이슈 주제 "People's behavior is largely determined by forces not of their own making."에 대해서 반대되는
의견을 작성할때
Some historic figures seem to indciate that people make a gritty decision of their own volition to defy society and universally agreed-on ideas in order to adhere to their beliefs and principles. ~~
Papal power culminated in the Middle Ages, and the geocentric view was predominant. Immense personal prestige of pontificates cowed timorous scientists who refrained from venturing any dissenting ideas. ~~ Only when Nicolaus Copernicus audcaiously presented a geometric model of heliocentric system despite perils of being stigmatized as a heretic and excommunicated, was the geocentric view finally superseded by its heliocentric counterpart.
요런 식으로 작성하는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라이팅 점수도 높지 않고, 글도 잘 못 써서 따로 비법이랄 만한 게 없네요 ㅠ
다들 원하시는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