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4월말에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빡세게 (제기준 빡세게..) 한달공부하고 오늘 새벽에 at home test 시험보고 165/164 받았어요
공부할시간이 한달밖ㅇㅔ없어서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은 했었는데
시작하고 맨하탄책 버벌 문제풀어보니 반타작이어서 문제 풀기 싫었었던 순간도 많았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풀고 단어 열심히 외우고 풀어도한 2주전만해도 2/3타작이었어요.
이래선 160점대 진입이 어려울수 있겠다 싶었어요
근데 점수가 쭉 올라가게된 계기가 해커스 아래 밑에 157->167 한달만에 올리셨다는 분 글 본 후였던거같아요
특히 RC 부분 팁이 매우 유용한데
그분 글 읽고 팁 주신대로 생각하면서지문을 읽으니까
지문도 잘읽히고 오답도 잘보이고 (같은단어나오면 진짜 왠만하면 오답이고, 정답은 paraphrase..)
답 선정도 더 잘되더라고요
아무튼 오늘 at home test 새벽부터 보고
첫시험이지만 만족해서 졸업하려고합니다
이과생이었어서 퀀트점수가 살짝 좀 아쉽지만 퀀트는 실은 연습 한두번 풀어보고간게 다라서 운에 맡겼어요.
퀀트는 풀어보니 문제 난이도가 낮아서 운좋아서 실수를안하는날에는 고득점하고
몇개 아차 실수하면 쉽게 떨어질것같아서 시험날의 운에 맡겼다고 할까요...
퀀트에 170맞으려고 쏟았을 에너지 대비 오르고 내리는 점수 폭이 매우 작을것같아서라는 판단도 있었고
실은 버벌이 급해서 거기에 거의 모든 에너지를 쏟았던거같아요 ...
롸이팅도 연습을 안해서 몇점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ets꺼로 돈내고 푸는거에 롸이팅도 그레이드 해주는데 처음 한번해봤을때 5점 5점이 나와서 롸이팅도 손 놨어요. 4점이상부터 만족할것같아서요. 근데 이것도 어디서 꿀팁 읽었는데....같은글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글에 gre단어를 몇개 양념치듯이 뿌려주라는 그 팁 활용했습니다. cogent, corroborate이런거 좋아요 저는 ascertain, assess, 이런거도 뿌렸는데 막상 외운 다른 gre 단어들이 필요해지긴했는데 문제보면은 뜻을알지만 에세이에 쓰려고 하니 단어가 생각이 안나더라고요ㅜㅜ)
어쨋든 결과는 버벌을 퀀트보다 잘보는 사태가 나왔네요.
버벌 지문 읽고 문제 다 풀고나서도 시간이 섹션당 짧으면 5분 길게는 8-9분도 여유가 남았어요.
그래서 풀면서 마킹한거 한번 더 체크하고,
한 버벌 섹션은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문제 다시한번 봤습니다. (그중 오답하나 고쳐서 더 맞은거 같고요..)
퀀트는 시간이 17번쯤까지 여유롭게 풀다가 왠지 모르게 항상 마지막문제들에서 빠듯해져서 큰 여유 없이 끝났던거같아요.
연습했으면 나아지고, 여러분들은 더 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시고
밑에 비법글 올려주신분 감사하고
모두 고득점 하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