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해커스 홈페이지에서 글만 보다가 드디어 제게도 이렇게 글을 쓰는 날이 오네요!
저는 n년차 직장인으로 해외석사 진학을 결심한 후, 해커스의 도움을 받아 첫 GRE를 8월에 치루고 졸업했습니다. 제 후기와 더불어 공부했던 교재를 찍어서 예시차 함께 올립니다. 제 꿀팁과 응원이 다른 해커스 식구들에게도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번에는 대학원 진학 준비과정을 따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저는 고득점 멘토도 아니고 평범한 해커스 수강생1인데....ㅋㅋㅋ 이렇게 포스팅 정리해서 멘토 지원해볼까 싶네요. 제 닉네임 기억해주세요!!!! :)
[프로필]
- 공부기간: 2024년 5월 ~ 7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3개월 주말비롯 평일 일끝나고 꽉채워 공부했습니다.)
- 시험일자: 2024년 8월 10일
- 기존 영어실력: 토익 985, 오픽 AL 수준
- 토플 경험 X (IELTS 시험봤습니다.)
[Verbal]
- 수강강의: 형성이 선생님 주말 오전 기본종합반 (5~6월)
- 만족도: ⭐️⭐️⭐️⭐️⭐️
직장과 병행했기 때문에 주말밖에 투자할 수 없었고, 최대의 효율을 위해 몇 주를 고민했습니다. 포털에 자주 나오는 ㄱㅆ블로그, Y*M ㄱㅇㅈ 강사님 커리큘럼를 비롯해서 수많은 후기들을 읽었는데, GRE가 처음이라면 형성이 선생님 강추합니다. 우선 전달력이 좋으시고, 쓸데없는 사족으로 강의시간을 채우시지 않으세요. 사실 저는 처음에 송종옥 선생님 강의를 신청했었는데, 사투리가 조금 강하시고 저는 그래서인지 핵심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 버벌 지문은 워낙 다양하고 많아서 송쌤이 말씀하시는 소위 공식(?)이 적용 안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CR 문제는 적용이 잘된다는 후기를 정말 많이 보았어요. 유투브에 송쌤 오티강의가 많으니까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 장점: 버벌의 TC/SE 부분은 GRE 특유의 출제방향(?) 느낌(?)을 캐치하는게 중요한데, 이 추상적인 것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공식화해주셔서 기초 다지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 전달력도 좋고, 강의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이 너무 깔끔하십니다.
- 단점: 단점이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겠지만, RC에 대한 커버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TC/SE의 비중과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겠지만, RC는 TC/SE만큼 깔끔한 정리가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지는 못했어요. 특히 Critical Reasoning (CR)/Logical Reasoning (LR) 문제 유형은 충분히 훈련이 안됐습니다. 그치만 이 유형은 문제 수가 현저히 적어서 괜찮았습니다.
- 꿀팁: 시간이 없는 분들이면 2달까진 아니더라도 1달만이라도 형성이 선생님 강의 듣길 권합니다. 저는 형성이 쌤 이후에 이훈종 쌤 강의를 1달 들었고, 같이 스터디한 분들 중 베이스 없이 바로 훈종쌤 들으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TC/SE 감(?)을 잡는데 꽤 걸리시더라구요. 베이스 없이 바로 문제에 뛰어들면 이게 뭔 소린가....ㅋㅋ빈 독에 물 붓는 듯한 느낌을 지우실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거만어'도 교재로 사용되는데, 정말 양이 방대해서 저는 선생님이 그 중에 찝어주시는 단어만 외우고 이후에는 문제에 나오는 단어만 추가해서 외우는 걸로 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버벌은 다 가져갈 수 없어요 취사선택 해야 합니다!
- 수강강의: 이훈종 선생님 GRE Verbal 주말 적중 토요특강 (7월)
- 만족도: ⭐️⭐️⭐️~⭐️⭐️⭐️⭐️
이훈종 선생님은 해커스 포털에서도 호불호 후기가 상당한 강사님이세요. 저도 학생들이 지적하는 부분에 십분 공감합니다만, 우리는 어쨌든 배워야하는 사람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분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GRE는 ETS가 가진 수만가지의 문제 풀에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사실 문제만 많이 풀어도 어느정도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없이 단지 문제를 기억, 답을 암기하면 분명 한계가 옵니다.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헷갈리고 결국 고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거든요. 이 섬세한 부분을 키울 수 있는 것은 훈종쌤 적중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진행속도가 꽤 빠르기 때문에 기초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서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적절한 예는 고등학교 수리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개념원리로 공식/개념을 익히면 자이스*리, 기출1000제 같은 기출 문제집으로 문제 유형을 최대로 노출시키지 않습니까? 개념원리는 형성이 쌤, 기출 문제집은 훈종쌤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점: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양치기입니다. KFM 사이트(이후에 열거하겠습니다.) 만 봐도 버벌 웬만한 문제 다 접할 수 있습니다만, 매일매일 검색해야 하고 다시 보려면 스크랩하는 것 자체가 시간소요가 엄청나고 우리는 그럴시간이 없습니다!!! 훈종쌤은 출제문제, 빈도, 원문기사/단락 등까지 정리해주셔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 단점: 매일 수업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수업 중 다른 이야기를 하느라 보내는 시간도 좀 있습니다. 아울러 질문 대답은 잘해주시는데,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라기 보다는 훈계에 가깝습니다..ㅋㅋㅋ저도 마음의 상처 꽤 받았지만,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니 최대한으로 이용해야 겠다고만 생각했습니다.
- 꿀팁: 훈종쌤 강의는 스터디, 숙제, 기본교재, 추가 프린트물만 해도 다른 분들 2~3달치 분량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는 시험 직전에 들어야 하는 실전강의에 가까우며, 학생이 뽑아먹는(?) 만큼 얻어가는 강의이기 때문에 이런 강의 페이스를 따라갈 수 없다면 시간낭비이니 과감히 다른 분들의 강의를 찾으세요.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풀어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2번 3번 다시보고 정말 죽어도 이해가 안되는 문제는 답을 외우시기 바랍니다.
[Verbal 개인 팁]
1. 버벌은 8할이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첫번째 세트에서 TC/SE를 굉장히 잘봐서 두번째 세트를 말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점수를 얻은 것 같습니다. 내가 단어가 약하더라도 절대적인 문제 수 때문에라도 단어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형성이 쌤이 찝어주는 단어 + 이훈종 쌤 핵단어 + 내가 개인적으로 외울 약한 단어들로 구성해 계속 외우세요.
2. 단어의 의미/어감에따라 +(긍정) -(부정) 단어들로 구분하세요. 이는 TC/SE 중-저난이도 문제에서 꽤 잘 먹혔습니다. 문제를 읽을 때 "아 이건 + <-> - 구조로 되어있다"고 의심하고 읽으면 그때서야 답이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절대 모든 문장을 세세히 해석하려하지 마시고 주제문, 주요느낌 정도만 캐치하세요. 스터디하던 분들 중에 한 문장 한 문장 해석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버벌은 그렇게 접근해서도 안되고 시간이 무지하게 걸립니다. 물론 초고득점을 위해서는 세밀한 뉘앙스 차이도 캐치해야 하지만, 한국인들은 "아 00가 별로라는 거구나~" 이런 정도만 캐치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4. 목표점수에 따라 선택과 집중! 저는 RC를 아무리 풀어도 '실력이 는다' 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제대로 읽을 여력도 없었구요. 그래서 후반부에는 RC에 투자할 시간을 단어에 할애했습니다...ㅋㅋㅋ실제로도 TC/SE에서 고득점했구요. 물론 RC를 아예 안한건 아니지만, 자기가 잘하는 유형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로 CR/LR 유형은 문제 수가 적어서 훈종쌤 강의와 KMF 유형 보면서 익히기+외우기를 섞었습니다.
5. 수업시간 질문과 더불어 모르는건 선생님들께 열심히 이메일 쓰세요. 지문 자체가 이해가 안되거나 좀더 친절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GPT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세요. 가끔 오답을 알려줄 때도 있지만, 웬만한 문제도 깔끔하게 설명해주고 저는 큰 도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중국 KMF도 페이지번역 하셔서 문제 최대한 많이 풀어보세요. 지문 내 단어 5개 정도만 구글에 쳐도 바로 KMF 사이트 나오고, 무료로 시간재고 테스트할 수도 있어요.
6. ETS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테스트 절대 간과하지 마세요. KMF 시험창도 실제시험과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습니다. 시험보기 3~7일 전쯤에 ETS 프렙 꼭 해보시고 시험화면에 익숙해지도록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심지어 예상점수도 알려주고... 저도 여기서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ㅋㅋ
7. 컴퓨터 베이스 시험에 익숙해지도록 눈으로만 푸는 연습! 저는 밑줄의 장인이라서 CBT 환경이 너무 낯설었습니다. 그래서 문제집을 늘 독서대에 올려두고 눈으로만 풀고 답 체크했어요. 실컷 책 눕혀서 필기해봤자 시험장에서 결코 도움안됩니다. 독서대에 올려서 모니터 눈 높이로 맞춰 푸시고, 채점/지문분석할 때만 눕혀서 필기하세요.
[Quant]
- 수강강의: 민혜원 선생님 GRE Math 이론+실전반 (5월)
- 만족도: ⭐️⭐️⭐️⭐️
퀀트는 독학으로 공부한다는 후기도 많았는데, 저는 최대한 빠르게 효율적으로 끝내고 싶어서 강의를 바로 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후회안하는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even number(짝수)에 -2, -4...심지어 0도 넣어야 한다고 전혀 생각 못했어요^^ 촤하하... 혼자 독학 + 틀려가면서 + 해설 찾았을 시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ㅋㅋㅋ 해커스에서 민혜원 선생님밖에 없기도하고 후기가 좋아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했어요. 강의도 재밌고 전달력이 좋으십니다. 오전부터 버벌에 다친 마음을 저녁에 민쌤 강의로 힐링했습니다..ㅋㅋ그럼에도 별 하나를 뺀 이유는 실제 시험장에서 커버되지 않은 영역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초고득점 위해서는 민쌤 교재뿐만 아니라 KMF 문제도 많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민쌤도 KMF 모의고사 풀어보고 시험장 들어가라고 하셨어요.
- 장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핵심만 딱! 깔끔하게! 알려주시고, 문제에 적용되는 형태나 출제 빈도 등을 알려주셨어요. 퀀트는 한국인들은 대체적으로 강한데, 수식을 표현하는 영어문장/단어가 어려워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해야 할 표현들을 잘 찝어주시고, 수업 마지막 날에 교재 내용 중에 중요한 내용이나 공식들만 모아서 2~3장으로 정리해주시는데, 시험 전 그거 보면서 되새김 했습니다.
- 단점: 민쌤 교재가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출제빈도가 낮다고 교재에서 빼신 챕터가(eg. 그래프 해석) 시험에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물론 선생님도 "나올 수도 있다" 언급은 하셨으나, 이 정도 문제수로 출제가 된다면 교재에 넣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시험문제는 맞추는 난이도와 갯수 등에 따라서 다 달라지기 때문에, 160 중후반정도 원하시면 민쌤 강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Quant 개인 팁]
1. 민쌤 교재는 최소 3회독, 바를 정자로 표시해서 계속 틀리는 유형을 잘 대비해 실수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퀀트는 실수하면 점수에 치명타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KMF 사이트에서 대수학/도형/분수 등.. 유형별로 문제 많이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버벌의 이훈종쌤과 달리 민쌤 교재는 100% 똑같은 문제가 나오는게 아니라 "비슷한 유형"이기 때문에, 다른 문제도 많이 접해보셔야 돼요. 특히 그래프 해석 같이 민쌤 교재에 없는 챕터는 KMF 사이트 무조건 보세요.
3. 퀀트도 시간 싸움입니다. 대수학, 단순 대소비교 같은 문제는 기계처럼 풀 수 있는 속도로 늘려야 이후에 복잡한 계산문제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 이건 문제 해석도 못하겠다" 하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과감히 넘기고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쉬운문제 틀리는 것보다 어려운 문제 틀리는게 낫습니다. 후반에 시간 모자라면 정말 시험에 말립니다!
4. 사람마다 취약한 부분이 다르니 자신이 약한 부분을 알고, 공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내가 What percent~? x percent of y ~? 구분조차 어렵다면 문제해석이 안되는 것이니 영어표현부터 따로 정리하셔야 해요. 문제해석이 된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가장 빠르게 풀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민쌤이 거창한 식을 써가면서 풀고있다면 뭔가 잘못된 거라고 의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극 공감합니다.
[Writing]
- 수강강의: Ann Im 선생님 GRE Writing 중급+실전 (7월)
- 만족도: 판단 불가
저는 사실 수업 2번 듣고 독학으로 결정하여 환불했습니다. 결코 수업이 별로여서는 아니고 저와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버벌/퀀트보다 수강생 숫자가 2배가량 많은 것 같았어요.)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라이팅은 최소 수준만 넘기면 합격당락을 좌우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상대적으로 적게 투자했습니다.
선생님 수업 중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ETS에서 제공하는 Topic Pool을 유사한 주제별로 그루핑해주는 부분입니다. (교육, 사회, 정치, 역사 등) 아래 엑셀도 선생님 교재를 바탕으로 제가 정리한 것입니다. 비록 절반만 수업을 들었지만 이 교재는 넘 만족합니다! 이렇게 토픽과 질문유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서론/본론/결론에 쓸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알려주십니다. 이게 수업의 주된 컨텐츠였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실제로 라이팅 해볼 때 쉽게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예를 들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A-B-C 문장을 논리적으로 흐름에 맞게 써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 근거를 바탕으로 글을 쓰다보면 저는 X-Y로 문단을 꾸려나가고, 어떻게든 A-B-C 패턴을 덧붙이면 글이 논리적인 것이 아니라 짜집기한 요상한(?) 글이 됩니다. 즉, 제 글에는 Z가 따라와야 흐름이 좋은 글이 되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저는 과감히 수강을 취소하고 독학했습니다. 아래는 제 공부방법이고, 저에게 맞는 방식이었을 뿐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Writing 공부방법]
1. 비슷한 주제로 그루핑해서 토픽 정리하기
2. 그루핑한 주제별로 쓰일 수 있는 근거, 예시 생각해보기
3. 같은 주제이고 문제유형만 다른 토픽은 (즉, 나올 확률이 높은 토픽) 무조건 라이팅 써보기! 예를 들어, 아래 엑셀 사진에서 Topic#가 많은 주제는 근거만 잘 준비해도 5가지의 문제유형에 커버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4. 어려운 주제, 근거가 잘 생각나지 않는 토픽도 라이팅 써보기. 첨삭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면 GPT도움받기!
5. 서론/본론/결론에 쓰기 좋은 표현 (예- This is the issue that the recommendation addresses by stating that ~), 단어, filler words 정리해서 활용하려 노력하기
이상으로 제가 3달 만에 악명높은 지랄이(ㅎㅎ)를 졸업할 수 있었던 방법과 팁을 마무리하겠습니다.
GRE는 길게 공부한다고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이트한 기간을 잡고 누군가에게 말해도 떳떳할만큼 열심히 할 의지만 있다면 2~4개월 안에 끝내야 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막상 해보면 또 할만은...합니다! 쫄지 말고 자신을 믿고 자신의 엉덩이를 믿으세요!ㅋㅋ
저는 지금도 해커스를 선택했음에 결코 후회가 없고 그 덕분에 돌아가지 않고 단기간에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전문가의 도움(해커스 짱!!!!) 을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최대한 달아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GRE 단기간에 끝내버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