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해에 6-8월에 걸쳐 화목금 기본반 (1달) + 주5일 실전 적중반 (2달) 수강하고 9월 첫 시험에서 V162를 달성하고 현재는 드림스쿨로의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학교에서 GRE를 선택사항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의 GRE를 통해 부족한 영어실력을 만회하여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통해 저의 공부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가만히 앉아서 단어를 외우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는 성향"이고, "왕복 3시간이 넘는 통학시간" 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1. 단어 음원 파일을 만들자
(저작권에 대한 우려로 파일을 공유할 수 없음을 이해해주세요)
거만어나 시보리와 같은 단어장에서 표제어 nnn개를 뽑아 ChatGPT에 단어 뜻과 예문을 만들어 음원용 단어장을 만들고, 이를 Text to speech 서비스를 이용하여 녹음하면 걸어다니는 시간, 샤워하는 시간까지도 모두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앱은 Natural Reader이지만 요즘에는 ChatGPT 무료버전에 내장되어 있는 Read out loud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해커스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GRE는 단어가 생명이므로, 저처럼 단어장을 보며 외우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방법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 동의어/반의어 노트를 만들자
SETC는 비슷한 의미의 표현, 반대되는 의미의 표현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고 RC는 paraphrasing된 표현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GRE RC는 토플처럼 아주 선명한 동의어로 paraphrasing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동일 논리, 반대 논리를 찾는 것에 익숙해지 위해 저는 틀린 문제나 다시 보았을 때 헷갈릴 것 같은 문제를 MS OneNote에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시험 전 2주동안 작성했던 노트를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3. 적중자료는 시험 전 최소 2번 보자
이훈종 선생님의 주5일 적중반을 성실히 수강하셨다면 적중자료에 아예 처음 본 문제는 많지 않으므로 종강 후부터 보셔도 최소 2번은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늘 숙제, 스터디로도 너무 벅차 적중자료를 그때그때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종강 후에 몰아서 집중적으로 공부했더니 오히려 복습의 효율이 높아짐을 느꼈습니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대로 준비한다면 토플보다 빠르게 점수를 낼 수 있는 시험이 GRE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지칠 때마다 고우해커스와 어학원 강의후기 게시판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rc 시험직전 동의어 노트.pdf (50.9KB) (115)
- setc 시험직전 동의어 노트.pdf (64.9KB)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