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언뜻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토플은 1년에 몇 회를 보든 상관 없는데 쥐알이는 1년 응시 횟수 제한이 있잖아요.
제가 쥐알이도 좀 몇 번 봤는데 예전에 시험 봤던 문제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은근히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토플은 제가 쥐알이보다 훨씬 더 여러 번 봤지만 똑같은 지문이나 문제가 나온 경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이게 왠지 토플이 쥐알이보다 문제 풀이 훨씬 많고 방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쥐알이는 문제 은행 식이라고 했을 때 지문 종류와 문제들이 토플만큼 많지는 않아서
돌고돌다보면 시험 세션 마다 문제들이 겹치기도 하고, 실제로 후기 탔다는 학생들이 은근히
있기도 하고요. 토플은 후기 탔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쥐알이의 경우 학생들이
시험을 무제한으로 자주 보면 풀었던 문제 계속 풀고 또 풀고 이렇게 되면서 성적 인플레
올 수 있으니까 1년 응시 기회를 제한해 놓은 게 아닌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해요.
그냥 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이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쥐알이 하도 어려워서 공부하다 잡생각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