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박사유학을 준비중이고, 현재 대학원 재학 중+다른 일도 많아서 GRE 공부에 시간을 거의 못내고 있는 중인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ㅠㅠ
첫 시험에서 나온 점수는 버벌 159/ 퀀트 158 / 라이팅 4.0 입니다.
아무래도 분야갸 분야다보니 버벌 점수를 훨씬 더 올려야 할 것 같고,
퀀트도 두번째 섹션 때 시간이 모자라서 그 다음 버벌 섹션 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보완을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라이팅은 여름방학동안 해커스에서 일요집중반 수업을 한달 들었고, 9월 개강 이후로는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이슈 태스크가 수업시간에 다룬게 나와서 기억을 더듬어서 대충 썼습니다. 다음 시험에는 그런 요행을 절대 바랄 수 없겠죠.... 4.5로 가는건 바라지도 않고 더 떨어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10월 초에 시험을 쳤을 때, 공부는 거의 못했는데요. 그나마 영어 텍스트를 많이 읽는 전공이라서 버벌은 단어암기 대신 시험 삼사일전부터 연습문제 풀면서 유형 파악만하고, 퀀트는 한 2주 정도에 걸쳐서 ETS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은 math 교본?을 공부하면서 수학 용어를 외우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사실 시험 끝내고 리포팅과 캔슬을 헷갈려서 캔슬했다가 점수 신청을 돈내고 다시해서 ㅠㅠ 이제서야 점수 확인을 하기도 했고;;;
다시 시험을 치기까지 2주 정도 시간이 있는 상태입니다. 각 분야를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지, 인문계 박사유학에 필요한 수준의 점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