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1기 GABBI 입니다!
오늘은 런던 지역별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한창 런던에서 집 구할 거라고 런던 도시에 대해서 구경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위험한 지역 살기 괜찮은 지역 절대 가면 안되는 지역 또 소호 거리 말고 볼거리가 있는 지역 그리고 제가 드디어 집을 구했는데 정착한 지역까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런던 지역
런던에는 진짜 다양하고 많은 지역이 있는데요 템스강을 중심으로 남쪽 북쪽이 나뉘어 진답니다.
만약 집을 구하신다면 다들 말하는게 남쪽 보다는 북쪽 동쪽 보다는 서쪽 그래서 베스트는 북서쪽 이라고 하더라구요.
지역으로는 제일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부터 소호 지역,캠든,그리니치, 케싱턴, 브릭스턴,첼시,풀럼,배터시 등등 있습니다
런던은 서울의 2.5배 크기가 차이나는 도시인데요 하지만 주요 볼거리 랜드마크 들은 거진 대부분 다 모여 있는 편이에요.
웨스트민스터
웨스트민스터가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을 할 것 같은데요 천년동안 영국 왕실과 종교의 역사가 매우 깊으며 또 정치적으로도 중심적이고 관광지가 몰려있는 지역 중에 하나에요. 웨스트민스터에는 빅벤도 있고 트라팔가 광장,런던아이 버킹엄 궁전 내셔널 갤러리 등 유명한 장소는 다 몰려 있어서 런던 오시면 웨스트민스터는 꼭 들리게 될 것 이에요 만약 안들리 신다면 런던 여행을 한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버킹엄 궁전은 시간대에 맞춰서 가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저는 옛날에 고등학교에서 같이 가본적이 있는데요 찾아보니 근위병 교대식은 월, 수, 금, 일 10시 45분에 시작을 하며 명당을 잡기 위해서는 10시 30분 전에는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하네용
또 하나 추천 해줄 것이 있다면 런던아이를 타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처음에 그런거 왜타나 이생각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기념일때 예매를 해서 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고 되게 볼거리가 쏠쏠 한거에요 여행을 오신다면 무조건 추천 그리고 또 런던아이 앞에서 런던을 또 구경할 수 있는 배가 있는데요. 이 크루즈랑 런던아이가 패키지로 파는데 이걸 꼭 구매하셔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 또 추천 드립니다!
웨스트민스터에는 집을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겁니다. 시설도 시설인데 가격이 시설에 비해 너무 비싸서 살기는 힘들어용
소호 거리
소호는 너무 많이 언급을 해드렸는데요 ㅋㅋ 소호는 가장 붐비는 지역이 아닐 까 싶어요 저도 항상 런던가면 갈데가 없어서 항상 소호가서 밥먹고 카페가고 놀거든요 . 소호에는 유명한 것이 차이나 타운, 피카딜리서커스,옥스포드 거리 등등 많아요
여기에서는 버스킹을 길거리에서 굉장히 많이 하는데요 이번에 한국 분이 버스킹 하는 걸 봤어요! 이건 신선한 광경이라 구경할려고 했는데 끝나버리는 매직.. ㅜ
요즘은 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라팔가 광장이랑 소호거리 레고 옆에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픈하더라구요 한번 들어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죽을 뻔 했지만요..ㅎㅎ 구경하는 조았서용
또 옥스포드 거리 쪽으로 빠지면 유명한 찻집이죠 포트넘앤메이슨도 있답니다 !
캠든 타운
캠든 타운은 캠든 마켓이라고 유명한 마켓이 있어요. 근데 여기 동네를 가면 진짜 특이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살지는 절대 말라고 하더라구요. 거리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저도 두번 정도 가봤는데 얼굴에 문신한 사람 머리에 문신한 사람 피어싱한 사람 옷 안입은 사람 등등 진짜 다양하고 자신들만의 쪼(?)가 있는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서 낮인데도 살짝겁이 낫답니다. ㅎㅎ
근데 구경하기에는 무척 좋아요 마켓도 열고 음식 마켓도 있고 굿즈도 팔아요 앨범 LP 필름카메라 등등 되게 감성적인 물건들을 많이 팔긴하는데 눈으로 구경하기 좋은 마켓들이었어요! 요즘 인스타에서도 캠든마켓에서 먹어보기 이러면서 쇼츠에 많이 올라오더라구용
쇼디치
쇼디치 옛날에는 되게 양아치? 동네라고 그랬는데 요즘 mz 세대들에게 뜨는 동네라고 하더라구요. 감성적인 펍들도 많고 여기도 약간 빈티지 샵 등등 많아요
저도 한번 놀러가본적이 있었는데 여기 베이글 맛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본적이 있어요! 이름은 bagel bake Brick Lane Bakery 라는가게인데 굉장히 인기가 많더라구요. 여기에는 연어도 인기가 있지만 스테이크 베이글이 인기 만점이랍니다
저는 연어 베이글을 먹었는데 확실히 스테이크 베이글이 고기도 되게 두껍고 맛이 있더라구용. 베이글 먹으면서 동네 구경하고 빈티지샵 구경하고 약간 2시간 ? 정도 다니기 좋았던 거리였던 것 같아용
케싱턴
케싱턴은 흔히 부자동네 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요 케싱턴에는 대표적으로 하이드파크가 있고, 사치 갤러리, 자연사 박물관, 과학박물관,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등이 있어요.
자연사 박물관 되게 재밌었던 걸로 기억을 해요 세개의 박물관 다 가봤는데 저는 자연사 박물관이 되게 기억에 남고 또 가고 싶은 박물관이었어요. 또 사치갤러리가 영국에서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이고 또 무료로 전시하는 전시회가 꽤 있어서 당일날 확인해보고 가는 것도 좋아요!
케싱턴 지역에서 사는건 진짜 베스트 중에 베스트인데 가격이 진짜 비싸요. 부자동네인 만큼 동네가 진짜 좋긴한데 집값이 비싸서..ㅎㅎ
배터시
배터시는 남쪽에 있는 지역 중에 하나인데요 저는 배터시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불꽃놀이를 하면서 알았어요! 배터시에서 매년 11월 5일에 불꽃놀이를 하더라구요.
11월 5일이 가이폭스데이라고 하는데 그날이 테러미수 사건을 일으킨 가이폭스를 처형한 것을 기념하는 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1월만 되면 1~2주 정도 폭죽이 그래 터진답니다.. 어디서든 장소 불문하고 그래서 집에 있으면 너무 시끄러워요 ㅋㅋ
찾아보니까 배터시에 공원도 되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영국에서는 공원을 꼭 다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각각의 공원마다 매력이 다르거든요.. 리치몬드 공원 하이드파크 그린파크 등등 다 매력이 다르니 꼭 가보세요
이사 지역
사람들이 절대 가지말라고 했던 곳이 되게 여러군데 였었는데, 화이트 채플, 엘리먼트 캐슬, 캠든, 달스턴 , 해크니는 가지말라고 다들그러더라구요 그것도 한사람이 아닌 두사람 세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그쪽은 절대 피해라 해서 피해서 찾고 찾다가 찾은 지역이 저는 Brent Cross 쪽 지역으로 정했는데요
사실 시티랑은 좀 많이 먼데 역이 바로 집 앞에 있고 또 화장실을 혼자 쓸 수 있고 그리고 노던라인이 다녀서 좋더라구요 저는 노던라인을 가장 많이 타고 또 자주 가는 소호도 노던 라인이 있어서 좋았어요. 노던 라인 진짜 오래 되고 노후되었지만 접근성이 좋아서 brent cross역 집 근처로 집을 정했답니다 ! 15분 근처에 큰 쇼핑몰도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 하더라구용 그래서 드디어 런던에 집을 구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집을 구했고 집은 곧 이사지만 여행도 있어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지만 이제 직장을 열심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