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8기 하이JIN
입니다!
미국 5월 소비자 물가가 8.6% 상승하며 4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뉴욕에서 식료품 장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 뉴욕 식료품 장보기는 뭐가 다른가? |
먼저 한국에서 식료품 구매를 했을 때와 다르다고 느꼈던 점을 먼저 공유헤보면,
구매하고자 하는 식재료에 따라 방문하는 가게가 다르고,
역을 중심으로 동네 식료품 가게들의 밀집도가 굉장히 높아요
주로 역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정말 가까워요서 어떻게 다 살아남지 싶을 정도 였어요.
과일과 그외 식재료를 따로 사는 게 보편적이에요.
과일이나 야채는 과일/야채만 파는 가게가 훨씬 저렴하거든요!
제 친구는 바나나를 싸게 파는 점포(길거리 과일가게)를 알아서 바나나는 꼭 거기서 산다고 하네요 ㅋㅋ
식재료마다 가격이 저렴한 마트 다르기도 하고, 같은 브랜드의 상품임에도 마트마다 가격이 다 달라요.
바로 옆에 위치한 가게라도 식재료마다 가격이 다 다르더라고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미국 물가상승률이 엄청 치솟아서
한푼이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인상적이더라고요
결론은,
조금이라도 미국 생활하시면서 식비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저렴하게 파는 마트 발품 파셔서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에서 잘 버텨보자구요!
| 마트 종류 |
동네 식료품 가게
저는 주로 집 에서 가까운 마트중에 가장 깨끗하면서도 저렴한 곳에서 장을 보는데요
그냥 그 주변에 사는 거주지들 구성에 맞춰서 식료품들이 들어오는 그런 마트에요!
저는 빵이나 치즈등 주식으로 자주 먹는 음식들은 이곳에서 사요 보통 퇴근하는 길이나 집에 들어가는 길에
들려서 사요!
이런 종류의 마트들은 역 근처에 정말 여러 많이 있어요.
저는 주로 이곳에서 식료품 장을 보긴하는데, 빵 우유, 치즈 등을 사고 고기와 같은 신선식품은 잘 사지 않아요.
유통기한 전이라도 신선도에 믿음이 가지 않아서요
동네 창고형 마트
(체인점 EX, Food Bazaar)
여기도 약간 동네 마트 느낌인데 동네 마트보다는 창고형 마트로 굉장히 커서 따로 분류했어요!
IDNYC 카드(뉴욕 거주자면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신분증)가 있으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규모가 큰 만큼 종류가 다양하고, 이 마트의 특징적인 부분은 사장님이 한국분이라
한인마트가 아님에도 꽤 다양하고 많은 한국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현지마트에서는 고기 구매가 애매할때가 있는데요,
고기로 이용해서하는 요리가 달라서 손질 되어있는 모양이 익숙치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고기 사러 이 마트에 종종가요!
이렇게 목살이나 삼겹살 구이 용으로 판매를 하거든요!
외에도 배추, 콩나물, 새송이버섯, 두부, 한국냉동만두 등등 엄청 많은 한국식재료들이 있어요
그래서 마트 내에서도 한국인분들을 왕왕 볼 수 있었어요
Trader joe’s
아마 뉴욕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마트인데요~
미 전역 체인점 이에요.
자체 생산 상품(a.k.a PB상품)을 주로 판매해서 타 마트보다 착한 가격으로 식료품 구매를 하실 수 있어요.
집에서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마트에요
PB 상품이 저렴하기도 하고,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모든 식료품이 관리가 잘되어 있고 신선한 편이에요.
그렇다보니 인기가 좋아 계산대 줄이 길어서 마트 입장을 하게 되면 곧바로 한 명은 계산대 줄을 서고,
한명은 필요한 식료품을 담아오는 역할을 맡아 시간을 절약하여 장을 보라는 팁도 있더라고요..
Target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느낌의 대형마트입니다.
가전제품, 침구류, 문구류,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등 모든 것을 파는 곳이에요.
이 곳도 자체 생산 상품을 파는데요 저는 여기 생수가 진짜 저렴해서 생수 사야할때 가는 편이에요.
PB상품이 아니면 동네 마트보다 비싼 편이라 생수가 필요할때가 아니면 잘 가지 않아요!
이전에는 화장품이라던가 위생상품 사러 가곤 했는데요,
아마존이 전체적으로 싸서 식료품외의 상품은 이제는 아마존으로 쇼핑을 한답니다.
유기농 식료품 가게
ex. Whole food market
유기농 상품만 파는 곳인 만큼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아요
그래서 저는 그래서 장을 보진않고급할 때 간단히 빵이나 음료 정도를 사는 편이에요
가격대가 높음에도그럼에도 트레이더 조 만큼 미국에서 인기 있는 식료품 점이에요.
건강에 신경을 쓰는 미국인들이 많아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과일 등 신선제품 뿐아니라 시리얼, 잼 등도 자체 상품이 있어 모두 Organic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H -mart
마지막으로 미국 유명 한인마트에요!
다양한 한국 반찬들, 김치 들 조리 완성 상태인 다양한 한국음식들을 팔더라고요.
다른 가게보다 한국식료품가격이 저렴한 편이고요.
H-MART는 체인점이긴하지만 지점마다 가격이 달라요.
맨하튼에 위치한 Hmart 와 퀸즈지역에 있는카트와 가격이 달라요.ㅎ
저는 처음 초기 식량(고추장,
진간장, 동원참치,김 등) 기본적인 식재료 살때를 제외하고는 잘 가지 않아요. 요리를 해먹지도
않는 편이고, 뉴욕까지 와서 한인마트에서 한국 식재료를 사먹고 싶진 않더라고요!!
대형 창고형 마트
ex. 코스트코
미국에와서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크게 이야기할 거리가 없는데요,,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기도하고,, 대량으로 살 필요도 없고,, 차도 없어서 가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ㅜㅜ
마지막으로, 저의 주된 생활 반경인 뉴욕 맨하튼과 퀸즈를 바탕으로 적은 것으로
다른 미 지역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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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모두들 현명한 소비생활하시면 좋겠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다음 칼럼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