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8기 하이진입니다!
다들 한국에서의 여름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기는 아직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거 같아요!
더워진 것 같으면 비가 와서 금새 서늘해지고 또 며칠 지나면 더워지고 하는데요
이런 날씨가 계속 반복되고 있는 요즘이에요~
저는 저번주 주말에서 Yankee Stadium이라는 야구장에 가서 야구 경기를 보고 왔는데요!
야외였음에도 아직 그렇게 덥지 않은 날씨 덕에 아주 기분 좋게 보고 왔어요
회사 상사와 함께 보고 왔는데요, 매번 인턴들에게 야구경기를 보여주셨다고해요!
그래서 저도 감사하게도 같이 야구를 보러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인턴기관은 매년 Korea WEST 인턴을 받아왔던 곳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뉴욕 브롱스에 위치한 Yankee Stadium 과 뉴욕 양키스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무료 기념품 받는 방법도 적어놨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 |
미국 명문 메이저리그구단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이라고 하는데요
역대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팀으로 악의 제국(Evil Empire)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고 해요
27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11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과 어마한 격차가 있습니다.
왜 악의 제국이라고 불리는지 알것같네요..ㅎㅎ
사실 저는 메이저리그에 대해 잘 몰라서 경기장 가서 급하게 찾아보았답니다.
야알못은 아니지만 해외야구에는 관심이 없어서 양키스 모자를 갖고 있으면서도 뉴욕 야구 구단인지 몰랐답니다..ㅎㅎ
l 티켓 구매 l
저는 감사하게도 티켓을 받아서 입장했는데요,
앱으로 전자티켓을 전달받았어요.
티켓은 공식홈페이지나 다양한 사이트에서 구매하실수 있는데
꼭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지 않으셔도 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다른사이트에서 사시면 더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는 20달러 대의 티켓은 10달러 아래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양키 스타디움은 티켓값이 아주 비싸기로 유명한대요.. 1층의 좋은 자리는 700달러까지 한다고 해요..
제가 앉은 자리는 꼭대기 층인 4층 포수 뒤편 자리였는데요
어떤 팀과 경기하느냐에 따라 10~ 20달러 금액대의 가격이었어요.
l 위치(가는 방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 역이 있어요
B,D train이 다니는데 역에서 바로 내리면 이렇게 경기장이 보여요!
맨하튼과의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이 경기장은 2000년대에 새로 지어진 경기장이라고 하네요.
본래 쓰이던 곳은 현재 공원으로 재단장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l 입장
제 좌석이 GATE 4와 가까워서 그 게이트를 찾아서 거기로 입장을 했는데요,
꼭 그러지 않아도 되고 제일 먼저 보이는 게이트 줄에 서서 들어가는게 가장 빨리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ㅋㅋ
어차피 내부는 다 이어져있으니깐요
입구에 보면 Clear 써져있는 줄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 이건 쉽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라고 해요,
그러니 그 줄에 서지 않도록 유의하시면 돼요!
들어갈 때 짐 검사를 하고 입장해요.
물병 등 음료 및 음식물은 갖고 들어가는게 불가능한것같아요.
그런데 저는 주로 플라스틱 물병에 물을 가지고 다니느데 그 물병을 버리라고하지는 않았어요!
가방 작은 주머니에 과자도 있었는데 통과 되었구요 ㅋㅋㅋ
<무료 기념품 받는 팁>
요즘에 선착순 18,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기념품을 나눠주는데요
7시 05분 경기였는데 5시 30분에 도착해서 입장했어요
오후 5시 30분, 적어도 6시에는 도착해야 안전하게 무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무료 기념품은 선수 미니어처였어요
저는 Andy Pettitte 라는 선수의 미니어처를 받았어요~!
선수 4명을 대상으로 만들어서 종류가 4가지 였는데 매 경기마다 다른 기념품을 주는 것 같아요
인기있는 선수의 경우에는 5시 30분에 도착해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하긴하네요
l 경기장 내부 및 관람 후기 l
게이트 입장하면 보이는 실내는 이렇게 생겼어요!
새로 지은 야구장이라 그런지 엄청 크고, 깨끗하고 쾌적했어요
외야석 쪽에서 바라본 야구장이에요!
제 자리였던 맨 꼭대기인 4층 자리에서 바라본 경기장 모습이에요
경기장 밖은 사람이 정말많았는데 좌석자체에는 6시쯤이라 아직 한산했어요!
경기 전부터 계속 신나는 노래가 나오고 진짜 왜 사람들이 야구장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그라운드 주변은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다양하게 술과 음료, 음식들을 사먹을수 있어요~!
저기 롯데호텔 보이시나요?
유일한 한국기업(일본 롯데호텔일수도 잇다고 생각했지만,, ) 으로 반갑더라고요!!
저는 간단하게 핫도그 하나 사먹었어요~!
우버이츠 픽업서비스가 된다는점도 참고하면 좋을것같아요!
줄이 다 엄청 길었는데 기다릴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 날 하늘도 너무예쁘고 시간
4층이라 넘 높아서 사람들이 ㅈ좀 작게 보였지만! 포수 뒤편이라 그런지 그래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는 2층으로 되어있는 야구장만 가봤는데..
역시 미국은 스케일이 다르더라고요..!
기념품 샵
선수이름이 적혀있는 다양한 유니폼, 한국사람들이 모두 아는 그 야구 모자! , 그리고 야구점퍼 등등
많은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괜히 상사랑 간게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서 구경은 잘 못했어요 ㅜ
볼캡은 왠지 사고 싶어서 잠깐 구경을 하긴했었는데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같아요!
기념품 샵이 거의 매 층마다 있고 일층에 가장 큰 매장이 있었어요
이날 연장전이 이어졌는데요
보이시는 거처럼 12회말까지 갔는데 결론이 안나더라고요..
11시가 다되는 시간이고 같이 간 상사분이 피곤해보이셔서 경기를 뒤로하고 나왔는데요
상사분이 뭔가 이럴때 결정적인 순간이 나올것같다고 하시길래
마저 보고 가자고 말씀드려서 이렇게 경기장 외부 전광판에 서서 13회 초까지 봤어요
그런데도 경기가 끝이 안나더라고요..하하
그래서 포기하고 지하철을 타러 갔죠
이 날이 올해 경기중에 가장 오래 진행된 경기라고 하네요
지하철은 전부 양키 팬들이었는데요
지하철에서 양키가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환호했답니다.
이걸 이용(?) 해서 양키 팬들에게 축하한다며 말 하고 지하철에서 (공연)을 해서 돈을 버는 분들도 있었어요!ㅋㅋ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위험하지 않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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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칼럼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