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글이글입니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스포츠를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는 NFL(미식축구), MBL(야구), NBA(농구), NHL(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진행합니다.
만약 교환학생을 가게 된다면 미국의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의 보스턴 야구팀) 경기를 자주 보러 갔는데요,
야구를 잘 모르는 저도 재미있게 야구경기를 즐길 만큼 경기가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나머지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미국 대학교들의 풋볼 경기 중 Boston College와 University of Missouri 의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가면
스포츠에 열광하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특히 야구경기를 보러 가서 열렬하게 응원하는
대중들의 모습에 재미를 느껴 자주 보러 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보스턴 야구팀 레드삭스의 경기장인
펜웨이 파크(Fenway part)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야구경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의 MLB에서는 한국인 혹은 한국계 선수들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신 분은 한국인 중 처음으로 올스타로 선정된 '박찬호 선수님'이시겠지요?
MLB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구 리그이며,
야구 선수들의 꿈이자 목표라고 볼 수 있지요!
그 만큼 MLB를 다룬 영화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장 유명한 영화는 '머니볼 (Moneyball)'입니다!
저도 최근에 이 영화를 봤는데,
MLB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야구팀의 상황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특히 거의 마지막에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장 펜웨이 파크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펜웨이 파크 쪽으로 가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펜웨이 파크는 메이저 리그 30개 구단의 구장 중 가장 오래된 구장입니다.
그만큼 옛날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보스턴 레드삭스의 역사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해왔던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불편한 점도 많은데요,
특히 바깥쪽 좌석을 선택하게 되면 파란색 좌석에 앉게 됩니다.
컵홀더도 없고 좌석이 예전 그대로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고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야구경기를 본다면 좌석 같은 것들은 신경도 안쓰게 되죠 ㅎㅎ
게이트는 여러개가 존재하기 떄문에
입장할 때 어떤 게이트로 가야되는지 확인하셔야 됩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게이트 E 쪽에 락커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총이나 마약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가방 검사를 아주! 철저하게 합니다.
특히 백팩같이 큰 가방을 들고가면 락커에 맡겨야 되기 때문에
만원을 지불하고 가방을 맡기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지갑, 여권, 핸드폰 정도 챙겨서 작은 가방에 담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에서 사진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경기장을 들어가기 전의 광경이라고 볼 수 있지요 ㅎㅎ
이 쪽 부근에 티켓 발권하는 곳, 인포메이션 센터 등이 있습니다.
티켓검사를 하면서 가방 검사, 소지품 검사 등을 하고
야구경기가 아닌 콘서트일 경우에는 코로나 백신 검사도 합니다.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광경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저는 펜웨이 투어를 신청해서 야구 직관을 하기 전에 투어를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통같으면 사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ㅎㅎ
펜웨이 파크에는 그린 몬스터 월 (Green monster)가 있습니다.
이것은 야구 선수들이 공을 쳤을 때 인명사고를 방지하고 공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세워둔 벽입니다.
저 몬스터를 넘긴다면, The ball is over the green monster!이라 하면서 아주 신나합니다.
특히 우리팀이 몬스터를 넘긴다면 정말 행복 중에 행복이겠죠!
야구경기장에는 신기하게도 채소를 재배하는 곳이 있습니다.
채소를 재배해서 판매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그린 몬스터 위로 올라가면,
몬스터 자리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몬스터 좌석은 개수도 적고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래에 저 좌석에 앉아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귀여운 것들도 볼 수 있습니다.
손소독제에 레드삭스 무늬 (빨간 양말) 를 붙여놓은 것을 봤습니다.
좌석은 Red seat, Green seat, monster seat, blue seat 등이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기 때문에 여름에는 매우 덥고,
가을에는 매우 시원하고 화창한 날씨일 때 경기를 봤습니다.
펜웨이 안쪽으로 가면 다양한 음식(핫도그, 피자 등)이랑
다양한 음료 (새뮤얼 애덤스 맥주, 레몬에이드 보드카, 레몬에이드, 물 등)을 판매합니다.
경기를 보면서 먹은 핫도그와 레몬에이드의 맛은 잊을 수 없지요!
보통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요,
미국은 이상하게 마스크를 많이 착용하지 않아서
(코로나 백신을 많이 맞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마스크를 끼고 경기를 보기 때문에 ..
혹시나 가신다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감기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에서 빠질 수 없는 스포츠인 야구를 보스턴에서 잔뜩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데요,
보스턴에 놀러오신다면 야구를 못보더라도 펜웨이 파크를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에게는 아주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
오늘도 저의 칼럼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