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핸입니다!
오늘은 한국과는 다른
조금은 특이한 중국의 문화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1. 미지근한 음료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 중 하나입니다. 중
국에서는 물을 비롯한 모든 음료를(심지어 탄산음료, 맥주까지) 미지근한 상태로 제공해요.
따뜻한 콜라..처음에 정말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경험을 피하기 위해선 冰的(삥더)라는 말을 꼭 기억하세요-
차가운것을 뜻하는 중국어입니다!
편의점 냉장고마저 시원하지 않습니다..
냉장고라기 보다는 그냥 진열대로 이용되는 느낌이였어요.
이러한 문화의 가장큰 이유는 중국인들이 차 문화가 발달되어있고,
차가운 물이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여름에도 보온병을 가지고 다니며 뜨거운 물이나 차를 마시는 중국인들이 많다고 해요.
한겨울에도 냉장상태의 음료를 마시는 우리나라와는 정말 반대인 문화이죠.
2. 한국과는 다른 숫자세기
1-5까지는 한국과 다를 게 없죠
하지만 6부터는 아주 아주 아주 다릅니다!
계산을 할 때나 게임을 할 때도 아주 많이 사용되는 손동작이기 때문에
꼭 기억해주세요-!
3. 지폐 속 인물
위안화라고 불리는 중국의 지폐입니다.
그리고 지폐에 그려져 있는 인물은
‘ 모택동'으로 한국에서 흔히 ‘마오쩌둥’이라고 불리는 인물이죠!
중국에서 ‘모택동’은 아주아주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모든 지폐에 모택동의 얼굴이 새겨져있어요.
전 세계에 같은 인물이 있는 지폐는
중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4.카페, 페스트푸드 먹고 그냥 나가기?
빈 그릇 또는, 쓰레기를 직접 치우는 셀프서비스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푸드코트 등을 비롯해
맥도날도, KFC,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도
음료나 음식을 먹은 후 빈 그릇이나 쓰레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손님이 두고 나간 그릇이나 쓰레기를 치우는 직원이 따로 존재하기도 해요.
오히려 이들은 우리나라처럼 치우는 것까지 손님들이 셀프로 해버리면
자신들의 일자리가 사라질까봐 걱정한다고 하네요.
5. 지하철 보안검색
중국에서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위에 보이는 공항에 있는 보안 검색대같은 곳을 통과해야해요.
이를 安全检查라고 합니다!
검색봉으로 몸을 수색하고 소지품은 검사대를 통해 검사받아야해요.
출퇴근 시간 등 사람이 많을 때에도 소지품을 다 내려놓고 검사를 받아야하니,,
조금은 불편했습니다ㅜㅜ
지하철 말고도 관광지나 건물들을 들어갈 때
보안 검색대를 지나쳐야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위 사진은 저번에 소개시켜드렸던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과는 다른 중국의 문화에 대해 설명해봤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