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jji 입니다!
오늘은 삿포로의 음식점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일본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이것저것 있겠지만
스시라고 생각해요 ღ'ᴗ'ღ
일본에서 생활하게 되면 스시는 양껏 먹을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삿포로에 도착한 전 엄청난 물가에 눈물 흘렸답니다 ㅜ
하지만 물가가 비싼 홋카이도에도 스시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어요!
그곳은 바로 토리톤 이랍니다
회전초밥집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렌차이즈 브렌드는 스시로 인데요
스시로보다 저렴하고 맛은 더 나아요!
토리톤 입구입니다! 토리톤 스시집은 오마카세가 아니라
회전초밥집이에요!
전 회전초밥에 로망을 가지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
가게 내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ㅜㅜ 어떤 떄는 1시간 정도 웨이팅도 합니다!
자리를 안내 받으면 주문할 수 있는데요!
스시를 먹는 방법은
1.회전되고 있는 초밥을 고른다
2.마음에 드는 초밥을 직접 주문지에 써서 주방장님한테 준다!
저는 웬만하면 회전되고 있는 초밥을 고르진 않고 직접 주문했답니다!
그 편이 더 신선하고 위생적일 것 같았어요!
가격을 보시면 아주 저렴하죠!
연어와 새우 오징어 초밥이 140엔 밖에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일 저렴한 참치는 190엔 입니다~
접시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계시죠~?
한국에 비해서 아주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친구 5명이랑 같이 갔을 떄입니다!
기본 2접시에서 3접시는 시켰죠 !
옆에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과 녹차가 담겨있는 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도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구요!
만약 와사비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주방장님에게 부탁드리면 된답니다.
↑참치 뱃살 과 오징어 스시
↑지느러미와 방어대뱃살
매일 싼 초밥만 먹다가 이번에는 욕심이 나서
한접시에 450엔 정도 하는 스시도 시켜봤어요.
참치뱃살 방어뱃살 엔가와 등등!!
먹었는데 괜히 비싼게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ㅜㅜㅜ
정말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초밥이 사라졌달까요~
일단 토리톤이 제일 싼 초밥도 퀄리티가 좋은데
비싼건,정말정말 맛있더라구요~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을 정도로!! 최고입니다!
저는 총 8접시 먹었구요!
이렇게 먹어도 세금포함 2300엔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역시 토리톤은 갓성비라고 밖에 부를수 없네요 ㅜㅜㅜ
+
토리톤 포장방법
토리톤은 포장도 가능한데요!
저도 포장이 되는지 안되는지 긴가민가 하면서 갔는데
된다고 해서 기쁨의 포효를 질렀답니다~~
토리톤은 포장 방식이 좀 특이한데요!
주문표를 작성하고 바로 포장된 스시를 주는것이 아니라
매장 맨 구석자리에서 기다리면
매장에서 먹는것 처럼 스시를 그릇에다가 줍니다!
위에 사진 처럼 말이죠!
옆에는 포장 용기가 있고 젓가락 혹은 일회용 장갑을 이용해서 자기스스로 초밥을 포장해요!
그렇게 포장이 끝나면 다시 직원이 가져가서
간장 와사비 생강 등을 챙겨주고
계산만 하면 끝납니다!
개인이 스스로 포장하는게 신기하긴 했지만
위생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포장해와서 집에서 따로 밥과 국이랑 먹었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홋카이도에 놀러오신다면 토리톤 초밥집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