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0기 "잉크팍"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기간에는 아쉽게도 크리스마스 기간이 이미 지난 지라,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여러분들에게 제가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다녀온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기를 전해드릴려고 해요!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긴 하지만 유럽처럼 성대?하게 보내진 않아요.
특히, 유럽지역에는 크리스마스 한달 전부터 도심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서 일찍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요.
겨울에 유럽에 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크리스마스 마켓 강추!!!
(언제나 든든한 여행 파트너 라이언에어)
크리스마스마켓
크리스마스마켓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개최되는 전통적인 시장이에요.
보통 도시의 광장 또는 거리에 위치하고,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다양한 상인들이 참가하여 판매하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주로 손으로 만든 공예품, 장식품, 의류, 장난감, 음식 및 음료 등이 판매돼요.
또한,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 캔들 빛 축제, 스테이지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기도 해요.
그래서 마켓 안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마켓은 특히 중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마켓 중 하나로,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열리는 행사에요. 저는 11월말쯤에 갔어요.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마켓은 도시의 중심부인 보르바슈 광장에서 열리고,
유럽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아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ㅎㅎ)
마켓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판매되고, 주로 동양적인 디자인과 유럽의 전통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되요.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장식품, 선물용 공예품, 장난감, 가죽제품, 의류, 식품,
그리고 마을 공동체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 음료와 간식 등이 판매돼요.
마켓에는 또한 라이브 음악 공연, 눈썰매, 얼음 스케이팅, 양궁 등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도 제공돼요.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유럽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특별히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마켓은 두 곳에 나뉘어져 있어요.
성 이슈트반 대성당과 패션스트리트쪽에 위치해있는데 가까워요.
특별히 성 이슈트반 대성당쪽에는 성당 외부 벽면에 라이트쇼가 10분마다 진행되서 더욱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요!
부다페스트 여행지
부다페스트까지 왔는데, 크리스마스마켓만 보고 가기 아쉽잖아요?
그래서 이외에 모든 여행지는 소개드리지 못하지만 강력하게 추천하는 다른 여행지들도 소개하려고 해요!
부다 페스트는 중간에 다뉴브강 중심으로 부다와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쉽게 설명하자면, 페스트 지역에는 많은 건축물들과 도심이라서 놀거리들이 많고
부다지역에는 산을 포함한 궁전들이 위치해 있어 풍경을 보기 쉬워요.
부다 지역으로 가셔서 계단을 조금 오르시면, 부다페스트 전경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부다페스트 왕궁 성벽을 따라 쭉 걸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중반에는 대통령궁도 볼 수 있어요.
헝가리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랑 전쟁으로 인해 물가상승 및 국가부채로 욕을 많이 먹는다고 해요.
들어보니까 외국인 입장에서는 여행하기 좋으나, 내국인들 생활은 쉽지 않다고 해요.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관광지 "어부의 요새 (Fisherman's Bastion)"
어부의 요새(Fisherman's Bastion)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부다(Buda)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에요.
이곳은 매우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며, 도시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어부의 요새는 1895년부터 1902년까지 건설되었고, 이름은 이 지역의 어부들이 경계를 지키던 곳에서 유래해요.
요새 내부에는 영화관, 레스토랑, 그리고 전망대 등이 있어요.
전망대에서는 부다페스트 시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특히 밤에는 조명이 밝아지면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낮에는 전망대를 이용하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고 밤에는 무료에요.
(다만 전망대 굳이 안 올라가도 돼요 ㅎㅎ)
부다페스트에 더불어서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도 볼 수 있어서 대표적인 사진스팟이랍니다!
밤에도 정말 이뻐요~
특이하게 제가 방문했을 당시 낮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생각보다 밤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밤이 훨씬 이뻤는데,,, 아무튼...
부다페스트 패션 스트리트
부다페스트의 패션 스트리트는 "안드라시 아베뉴"(Andrássy Avenue)로 불리는 거리에요.
이 거리는 19세기 말에 건설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건축물과 함께,
세련된 레스토랑과 브랜드 명품 매장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부다페스트 패션 스트리트는 패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지역 중 하나이고,
부다페스트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거리에 저렇게 다양한 조명들이 길뿐만아니라 건물에도 화려하게 있어요.
무엇보다 부다페스트하면 또 야경이 떠오르죠?
부다페스트 야경 때문에 저는 누가 너가 가본 나라 중 제일 베스트는 어디야?라고 물으면
"헝가리 부다페스트"라고 아직도 답해요!!!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건물로, 헝가리의 국회가 사용하는 건물이에요.
이 건물은 1884년에 건축가 Imre Steindl에 의해 설계되었고, 1902년에 완공되었어요.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은 헝가리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헝가리의 독립 선언을 발표한 장소이기도 해요.
건물의 건축 양식은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을 혼합한 네오고딕 양식으로,
건물의 외부와 내부 모두 아름다운 장식물과 조각들이 있어서 유명해요.
무엇보다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을 강 너머로 보면 정말 예뻐요.
많은 분들이 사진도 찍으세요. (한국분들도 정말 많이 봤어요!)
저는 특히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낮에서 밤으로 넘어갈 때 국회의사당 조명 켜지는걸 타임랩스 동영상으로 찍기였어요!
그래서 영상도 찍고 정말 예쁜 사진도 건졌답니다~
여러분들도 유럽여행이나 유학을 계획, 혹은 하고 계시다면 부다페스트 방문 강추드립니다!!!
이상 지구촌 특파원 10기 "잉크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