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7기 죠이입니다.
이번에는 개강을 하고,, 학교에서 주최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보는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수업도,, 어떻게 진행하는지는 나중에 칼럼으로 적어볼게요.ㅎㅎㅎ
외국 학교들의 특징이 정말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개강 후엔 수요일마다 학교 클럽에서 social party가 열려요. 운동 동아리들과 다양한 취미 생활 동아리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저는 tennis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테니스가 처음이라,,,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ㅠㅠ
운동 동아리에 들어갈땐 조금이라도 본인이 잘 하는 거에 지원하세요.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 따로 없다보니,, ㅠ
아무튼, 그리고 보통 토요일에 다양한 주제로 학교 클럽 파티가 열립니다.
최근에는 가라오케 컨셉으로 파티가 열리더라고요. 앞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면 다같이 떼창하는 식..ㅎㅎ
무료는 아니고 이런 파티들은 5파운드에서 비싸게는 10파운드까지 돈을 내야합니다...
이 사진은 폼 파티때 전문 사진가 님이 찍어주신 사진이이에요.
입장료를 어디에 쓰나 했는데,, 여기에 쓰네요.ㅋㅋㅋㅋㅋ
매번 파티때마다 결혼식처럼,,ㅋㅋㅋㅋㅋ 같은 사진작가님께서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아래 스크롤을 내리면 제가 있는,, 많은 사진들이 나올꺼에요..ㅎㅎ
조명이 참 어두운데 플래쉬를 터트려서인지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이 사진은 폼파티 막바지때 찍힌 사진이에요. 정말 행복하게 나왔죠.. 학교에서 진행한 파티중에 제일 재밌었거든요!! 다들 취하고.. 넘 기억에 남는 파티였어요.ㅋㅋㅋㅋ
파티에 들어갈때 id,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학생증을 보여줘야해요. 해외에 있으면서 느끼는 건데 백신 접종은 정말 필수입니다..
쿠브 앱을 깔아오시면 그거 보여주셔도 됩니다!!
이 사진은 9파운드나 내고 들어갔던 파티인데 재미없어서 넘 실망했던 파티에요......
가격이 좀 비싸다고 딱히 다른건 없더라고요..ㅎㅎ....
이 사진은 welcome week때 찍은 사진으로 입장료가 무료여서 거의 모든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학교에 일찍 도착해 자가격리 끝나고 친해진 친구들과 계속해서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대부분 유럽, 멕시코에서 온 친구들이라 영어 발음 알아듣기도 쉽고 대화가 통해서 좋은 것 같아요.
유럽쪽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이 대부분이이에요.
영국 친구와 맺어준다는 학교 버디 프로그램을 정말 기대했는데... 답장이 아직도 없네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영국에 왔는데 ㅋㅋㅋㅋㅋㅋ
유럽쪽 친구들이랑만 놀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진짜 영국인 친구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수업에서 만난 영국 친구들은 억양이 정말 정말 세더라고요... 무슨 북한에서 왔냐는 질문이나 하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굉장히 신기해 해요.. 왤까요..
사실 모든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오징어 게임 봤다는 말을 제일 먼저 해요. ㅋㅋ...
학교에서 버스를 빌려 이케아 트립을 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더라고요.
이거 말고 wood ruff 라는 공원에 가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걷기 싫어서 안갔어요..ㅋㅋㅋㅋ
무료라서 바로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ㅎㅎ 차타고 30분 거리에 있더라고요. 기차나 버스는 없어서 우리끼리는 절대 못갈 위치,,더라고요.
사고 싶었던 인형을 사고 맛있는 미트볼을 먹었어요 :)
메주 수요일은 craftnoon이라고 크레페를 파시는 분이 오셔서 크렙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 파십니다.
가격은 4파운드로 좀 비싼 편이죠,,,
그리고 매주 목요일에는 that thursday thing 이라고 헙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해요. 또한 학교 생활이 힘든 친구들을 위한 정신 건강 상담해주는 부스를 운영합니다 :)
그 외에도 깜짝 이벤트나 프로그램들을 헙에서 홍보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중에 예매해야 하는 것들은 evenbrite를 이용해 예매합니다.
아직 멀었지만 할로윈 파티 티켓도 구매했습니다.
이게 한정적인 갯수여서 얼른 구매하지 않으면 솔드아웃되거든요,,
폼파티때 제가 티켓을 못사서 1시간 늦게 기다렸다가 남은 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하고 들어갔었어요,,,, ㅠㅠ
아트센터에서는 영화를 예매해 볼 수 있고, 학생들이 만든 뮤지컬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 오픈데이때 무료로 받았던 도시락이에요.
개강 주에는 free food가 많으니 놓치지 말고 다 받으세요!! ㅎㅎ 다 등록금입니다..ㅋㅋㅋ....
이제 슬슬 종강 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영국은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영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ㅜ
그리고 또 영국이란 나라는 웃기게도 영국에 도착하면 어느나라든 pcr test day2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게 가격이 꽤 나가서 비행기 값보다 비싼 경우도 있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일단 영국 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바로바로 스코트랜드!!!!! 해리포터가 쓰여진 배경 도시에 가게 되어 너무 설레입니다,, ㅎㅎ
제가 공강이 수요일 ~ 일요일이라 여행가기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한학기 교환학생이라 여행을 얼른 할 수 있을때 해야해요!!
11월에 갔다와서 스코트랜드 여행일기도 써볼게요.ㅎㅎ
이번 칼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