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소밤입니다:)
이번엔 토론토의 절벽 공원, Bluffer's Park에 대해 소개 해보려고 해요!
블러퍼스 파크는 엄청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에요.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뒤지고 뒤지고 뒤지다가 발견했답니다!
블러퍼스 파크는 1년 내내 갈 수는 있지만
여름이 다가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 시즌 버스가 있어요!
저는 총 2번을 방문했는데요,
처음 방문했을 떄는 4월, 두번째 방문했을 떄는 6월이었어요.
처음엔 공원으로 내려가는 버스가 없어서 약 20분을 걸어서 내려가서야 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6월달에는 공원 밑에까지 내려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블러퍼스 파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절벽인데요, 여기는 아쉽게도 지금은 들어갈 수 없게 해두었어요.
위험해서 그런지 울타리를 쳐두고 절벽 바로 앞까지는 못가게 되어있더라구요.
이 사진은 제가 첫번째 방문했을 때였는데 운 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보통 구글맵에 Bluffer's park&beach 로 찍고 가는데,
이 절벽으로 가는 길은 구글맵에 "Scarborough Bluffs Tennis Club"으로 검색해야해요.
버스에서 내려서 큰 길이 아닌 오르쪽으로 나있는 골목길로 계속 가다보면 나온답니다!
찾아가기가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이 사진은 6월달에 갔을 떄 찍은 사진이에요!
이렇게 앞에 울타리가 쳐져있고 들어가면 안된다는 문구가 써져있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왔어요ㅎㅎ
절벽은 못보더라도 풍경이 너무 예뻐서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절벽에서 보이던 블러퍼스 파크에요!
캐나다에 캐나다 구스가 유명한 이유가 있어요
이렇게 뜬금없이 거위들이 있습니다ㅋㅋㅋ
앉아있다가 깜짝 놀랐어요..
저 뒤로 보이는 곳이 처음 소개 해 드렸던 절벽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이 공원에서 절벽까지 올라간다고 하던데
정말 너무 위험하니 많이 둘러가더라도 안전하게 가셔야해요ㅠㅜ
캐나다는 병원비도 비싸서 다치면 안됩니다..ㅎㅎ
앞에 보이는게 바다같지만 호수랍니다ㅎㅎ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커서 정말 바다같아요!!
6월달에 갔을 땐 조금 쌀쌀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푸릇푸릇 해서 4월보다 훨씬 예뻤답니다ㅎㅎ
저는 친구들과 도시락 싸서 함께 다녀왔어요!
돗자리 펴두고 앉아서 맛있는거 먹고 얘기하고 누워서 낮잠도 자고 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가실 땐 돗자리 꼭 들고가세요!
노래틀고 누워서 바람을 느끼면(?)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답니다..
캐나다는 자연이 가까이 있는게 가장 좋은 점 같아요.
앞서 포스팅한 봄 꽃 구경을 갈만한 공원들을 포함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들이 많아요!
겨울이 정말 긴 캐나다이지만 날씨가 선선하고 좋을 때는 이렇게 한번씩 공원에 갈 수 있는게 캐나다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앞서 올렸던 포스팅을 놓치셨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