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부르크 맛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Felix Barfüßerstraße 28, 35037 Marburg
펠릭스는 제가 마부르크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인데요! 마부르크의 핫플레이스!
오버슈타트에 위치해 있으며, 햄버거, 립, 뇨끼, 치킨윙, 디저트 등등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립을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수요일에 가면 립을 할인하는 날이어서,
큰 사이즈의 립을 작은사이즈의 립 가격에 판매하는 날이랍니다!
(펠릭스에는 요일 별로 할인 하는 메뉴가 다 달라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엔나 여행가서 먹었던 립보다 훨씬 더 부드러웠답니다!
여기서 먹고 빈 가니까 너무 퍽퍽하고 가격만 비싼 느낌이었어요ㅠㅠ
수요일에 2인에서 큰 사이즈의 립, 감자튀김, 음료 하나 시키면 5.75유로에 식사를 즐겼습니다.
오늘도 큰 사이즈립, 고구마튀김, 콜라 하나서 시켰는데 총 13,5유로가 나왔고 둘이서 많이 남겼어요ㅠㅠ
세명에서 먹어도 될뻔 했답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이 외에도 항상 1인당 6-9유로정도 지출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2. Mai tai Neue Kasseler Str. 4, 35039 Marburg
마이타이는 마부르크의 쌀국수 맛집인데요, 중앙역에서 도보로 3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로 주인분도 동남아분이세요! 내부도 깔끔하고 넓은 편이며,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시키는 메뉴는 쌀국수와 나시고랭이며 각각 6유로입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쌀국수 하나에 11.5유로였는데 거의 반값이라서 처음에 정말 놀랐습니다!
역시 마부르크 물가 최고에요ㅠㅠ 그렇다고 음식이 맛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진짜 맛있어요,,
심지어 2인에서 쌀국수 나시고랭 시켜도 양이 많아서 항상 남긴답니다!
3인에서 쌀국수, 나시고랭, 그리고 사이드 하나 시켜도 될 것 같아요!
3. Cafe Barfuß Barfüßerstraße 33, 35037 Marburg
펠릭스 바로 옆에 있는 식당입니다!
저는 여기서 뇨끼를 먹는데요, 독일 전통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토마토 소스에 치즈 올려진 뇨끼를 먹었습니다!
뇨끼는 독일와서 처음 먹어봤는데, 떡볶이와 그라탕이랑 비슷했어요!
메뉴판에 92번 메뉴가 제가 많이 먹는 메뉴인데요!
7.5유로이고 2인에서 사이드 하나 추가 시켜서 먹으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4. Sefa's Döner und Pizzahaus Am Grün 1, 35037 Marburg
마지막으로 Sefa는 되너 맛집입니다! 매장도 넓고 깨끗하고 와이파이도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여기서 라마춘을 시켜먹는데요!
라마춘은 또띠야 같이 재료들을 돌돌말아서 싸서 먹는 형태입니다.
저는 항상 라마춘에다가 고기 추가, 감자튀김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6.1유로인데 길이가 거의 팔 한마디 정도의 크기여서 반만 먹어도 배부를 수 있어요.
특히 다른 되너집과 다르게 되너에 들어가는 빵을 직접 구워서 정말 맛있습니다!
나중에 날씨 좀 풀리면, 테이크 아웃해서 피크닉 가려구요!!ㅎㅎ
그 외에 중앙역 바로 앞에 있는 Station은 슈니첼이 맛있었고 연어 샐러드도 맛있다고 합니다!
또 멘자 바로 앞에 있는 Shaky Shake는 수제버거 맛집있데 육즙도 빵빵했고
밀크쉐이크가 맛있었고 직원분도 친절했습니다!
이제 마부르크에서 이번주에 오티하고 다음주부터 인텐시브 코스가 시작될텐데요!
하나하나 맛집 찾아보실텐데 제가 말씀해드린데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또 4월 오티 오시는 분들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맥도날드만 갔거든요ㅠㅠ
또 프랑크푸르트에서 근교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마부르크 놀러오셔서 위에 있는 맛집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