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도 볼거리도 너무 많은 뉴욕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는가! 블로그를 마구 검색해서 위시리스트를 적어보지만
전 길치라..............
아무리 좋은데를 찾아도 못찾아가겠더라구요-,ㅠ
이날도 친구와함께 오늘만은 우리가 맛집을 가보자
우리도 가끔 맛있는걸 먹어야 하지 않겠니 하며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소호주변에 있었어서 뭔가 예쁘고 귀여운 곳이 많을 것 만 같아서 더 열심히 검색
어디가 맛있나~ 이 주변엔 뭐가있나~
결국은 또 소호를 다섯바퀴정도 돌다가... 힘이 빠져서
들어가들어가 여기들어가 -
하고 들어간 바스타 파스타!
자리에 앉았는데 음 - 이탈리안레스토랑인데 왜이리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지.....
흠 일단 주문해!
메뉴를 보는데 너무 생소하더라구요 흠
시켜시켜! 맛있을꺼야 :) 메뉴를 시키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옐프 YELP.COM 을 검색해보니 이 주변 맛집 1위!
로 뜨더라구요. 오!
길치의 우연한 맛집발견!
레스토랑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니
Japanese Italian 레스토라이더라구요.
제페니스... + 이탈리안?
샐러드가 나옵니다. 뭔가 참깨샐러드 같은 ㅎㅎㅎ 친근한 맛의 드레싱과 함께
샐러드 흡입!
연어 파스타 등장!
고추가루가 뿌려있습니다. 매워요.. ㅎㅎㅎ완전 고추도 들어있고 :)
휴
이 레스토랑은 원래 일본에서 시작해서
소호까지 진출했다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지 레스토랑 데코레이션도 다 아시아느낌이 폴폴~
새우 파스타도 등장.
얘는 뭔가 태국음식 맛이 나더라구요 :)
이 파스타 전 별 다섯개 주겠어요 !
위에 고추가루 들어간 파스타는 제 친구는 한입도 못먹더라구요 ㅎㅎㅎ이상하다며...
그래도 이 주변 맛집 1위인데!
퓨전음식이 요즘 워낙 인기가 많기도하고
아시아+유럽의 조합이 미국인에게 너무 특이하고 맛있나봐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이것은 푸딩? 아이스크림?!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오늘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혼란스러움으로 가득)
한숟가락 ! 떠보니 팥이 들어있더라구요. 팥 푸딩!
완전 맛있어용 :)
소호의 바스타 파스타! 떠오르고 있습니다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