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üß got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스트리아에서 교환학생 하고 있는 lemonmit입니다~
이번주 목,금은 공휴일이었어요
그래서 목요일은 만두 만들고 금요일은 한국인 모임 토요일은 생일파티까지
파티의 연속이었어요@_@
일단 금요일 한국인 모임때는
한국인 오빠 플랫메이트가[스페인에서 왔답니다] 샹그리아를 만들어줘서
샹그리아랑 비빔국수랑 맛있게 냠냠냠냠
한국어만 쓴다고 신나가지고 샹그리아 계속 마시다가 다 취해가지고 ㅋㅋㅋ
어제 했던 생일파티때 다들 지쳐있었어요
생일파티때는 각자 요리해서 가져와서 나눠먹었답니다
파스타랑 샐러드[이탈리아식 샐러드래요! 외국친구가 만들어줬어요]랑 파프리카밥이랑 쏘야, 주먹밥
계란 장조림이랑 간장 삼겹살?[타이완 친구가 만들어줬어요 계란 장조림도!]
그리고 홍콩 친구가 만든 감자 소고기 간장 볶음?이랑 밥이에요!!!
저렇게 맛있게 냠냠냠냠 먹고나서
생일축하 노래부르고 생일주까지!!!!!
생일케이크는 오스트리아 친구 둘이서 만들었어요!
글도 둘이서 썼답니다!! 둘다 한국어 공부중이거든요:D
저렇게 먹고 마시고 생일파티 끝나고 나니까 주말이 끝나고 내일부터 다시 수업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잉..ㅠㅠㅠㅠㅠㅠ 사진찍은게 거의 셀카라서 오늘은 여행 이야기로 분량을 채울까 해요 헤헷
여기 와서 제일 처음 여행간 곳이 슬로베니아 였어요
슬로베니아 수도인 류블라냐에 가서 류블라냐에서 블레드로 버스타고 이동[1시간 반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그래서 블레드 구경하고 그 다음날 류블라냐 구경하고 이렇게했던 2박 3일 일정이었어요
2박 3일인데 여기서 기차타고 가는 시간이 길어서 거의 1박 2일같은 그런 2박 3일이었어요 ㅋㅋ
류블라냐는 막 그케 이쁘다 그런느낌이 없어서 사진이 별로없어요ㅠㅠㅠ
그리고 저희가 갔던 날에 눈오고 안개끼고 날씨가 별로였어서.... 사진이 이쁜게 없더라구요ㅠㅠㅠ
그래도 블레드는 진짜 이뻤답니다!!!
여기서 오스트리아 기차인 oebb를 이용해서 류블라냐까지 5일 동안 쓸수있는 기차표 사가지고 출발!!!
밤에 도착해서 호스텔에서 자고[vila vecelova 였는데 이때까지 가본 호스텔중에서 제일 좋은거 같아요!]
다음날에 버스타고 블레드로~~~
블레드에서 내려서 길 못찾아서 헤매다가 ㅋㅋㅋㅋ 사람들 따라가서 길 찾아가서 처음딱 본 블레드 호수 주변이에요!
눈이 와서 다 눈천지@_@
호수쪽으로 내려가면서 본 교회~~ 그리고 뒤쪽에 보이는 것이 블레드 성이에요
짜잔 여기가 바로 블레드 호수입니다~~~~
저기 뒤에 멀리 높이 있는 것이 블레드 성!
너무 이쁘죠~~ 지금 페북 커버사진이랍니다 ㅋㅋㅋ
블레드 블레드~~~~
블레드 호수에는요 중간에 섬이 있고 블레드 성도 있답니다
저희는 시간도 많지 않고 날씨도 안좋아서 그냥 블레드 성만 가기로 결정했어요!
저기 밑에 길은 차로 올 수 있는 길이에요
저희는 등산해서 걸어서 올라왔답니다!
갈 수 있는 길이 여러개거든요!
성에 올라가서 본 블레드 호수에요~~~~
안개가 많이 껴서 이쁘게 잘 안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눈으로 볼때는 너무 이뻤는데 사진으로는 또 잘 안나오는 것도 있구ㅠㅠㅠㅠㅠ
아직 부족해요 사진 실력이ㅠㅠㅠ
저기 섬도 보이시죠!
호수 중간에!
못가봐서 아쉬워요ㅠㅠㅠㅠ
그리고 성에서 내려와서 호수가 걸어다니는데
막 백존지 오린지가 막 또 걸어다니고 히힛 ㅋㅋㅋ
하고 쓰레기통!!
개구리모양 쓰레기통 이에요 히힛
눈이 막 쌓여있어서 신발도 다 버렸는데 날도 추워서 걷다가 힘들어가지고 ㅋㅋㅋㅋ
블레드 크림케이크를 먹으러 갔어요!
블레드는 크림케이크가 유명하다 그래서 ㅋㅋㅋ결국 먹었답니다><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블레드!!!!
이렇게 블레드 구경을 마치고 류블라냐로 돌아왔어요
류블라냐 야경이 이쁘다 그랬는데
돌아오니까 눈오고 막 안개끼고 그래서 이쁜 사진이 없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류블라냐는 패스하고 류블라냐에서 먹은 저녁이에요~~
머쉬룸 수프~~~ 저기 빵안에 수프가 담겨있어요~~ 짱 맛있었어요!!
그리고 traditional food...... 고기 모듬? 그런거인거 같았는데
그닥 입맛에 맞지는 않더라구요ㅠㅠㅠ
그래도 배고파서 다 먹고 나왔어요!
맥주도 시켰었는데 house beer 였는데 진짜 괜찮았어요~~!!
그 다음날은 류블라냐 워킹투어를 했답니다
눈 진짜 많이와서 힘들었지만!!!
여기는 류블라냐 시장!!! 눈이 많이 와서 시장이 문을 닫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무도 없어ㅠㅠㅠ
그리고 이거는 교환학생들이 학기가 끝나고 나면 자기 신발을 저렇게 걸어두고 버려놓고 갔데요 ㅋㅋㅋㅋㅋ
저게 다 신발!!! 눈 쌓여서 잘 안보이죠ㅠㅠㅠㅠ
그리고 얘는 류블라냐의 상징 용!!!!! 얘도 눈에 덮였어요ㅠㅠㅠ
류블라냐에 무슨 적군이 쳐들어왔을 땐가 이 용이 뭘 도와줬다던가 그런 이야기 들었었는데 까먹었어요ㅠㅠ
류블라냐는 세개의 다리로 유명해요!!
그 다리중의 하나! 뒤쪽에 다리 하나 더 보이죠!!
그리고 류블라냐도 이렇게 다리에다가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어놓는다고 해요 ㅋㅋㅋㅋ
그리고 얘는 길가다가 본 눈사람!! 귀엽죠><
이케 워킹투어 하고 나서 말고기 버거를 먹으려고 그랬는데... 너무 멀어서ㅠㅠㅠㅠㅠㅠ
그냥 점심은 피자로!
이렇게 저의 첫번째 여행은 끝이 났답니다!!!
완전 힐링캠프!
여유롭고 너무 좋았어요
류블라냐 성에 못가서 아쉽긴 했지만 그거말고는 진짜 다 좋았답니다~~~
날씨는 조금 에러였지만 그래도 블레드는 이쁘더라구요~~~
한번 더 가고 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