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라하는 밴드!
Muse 콘서트를 조금이나마 보여드릴게요~
사실... 가수의 콘서트라..
사진으로는.. 그 현장의 열정과 생생함을
다 전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보여드릴게요! :)
먼저 뮤즈는
한국에서도 꽤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
영국 출신의 밴드입니다~
한국팬들을 위해서
2007년을 시작으로 10년에
공연을 하기도 했었죠~
저는!
한국에서의 공연은 못 가보고
시애틀에 왔을때 가까스로 가봤답니다~ :)
거의 콘서트 직전 겨우 표를 구해서..ㅎㅎㅎ
때는 바야흐로
2010년 4월이었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뮤즈의 공연이 있던
Key arena로!!
이곳은 바로 얼마전 소개해드린 수퍼소닉스의 농구경기장이었던..ㅠㅠ
그 추억이 담겨있던 장소에서
뮤즈의 공연을 했던것이죠~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네요~
이번에 저는
너무 늦게 겨우 구한거라
무대 옆쪽 3층 일열이었답니다.ㅠㅠ
그리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구했다는 기쁨에..ㅋㅋㅋ
사이드에서 본거긴 하지만~ 흐믓했어요~ㅋㅋ
그것도 무려 50불이 조금 넘었었는데....
3층에서 내려다보니
한때는 농구코트였던 자리에
무대와 함께 스탠딩 관중들이 들어서있었어요~
스탠딩석은 엄청 비쌌는데..ㅋㅋㅋ
그저 부러웠다는...ㅋㅋ
제 자리가 얼마나 측면이었는지~
아시겠죠? ㅋㅋ ㅠㅠ
하나 둘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고~
거대하고 높은 무대 뒤에서
아슬아슬해 보이는..
카메라맨분도 분주했어요~
공중에서 왔다갔다하시며~
뮤즈의 본격적인 공연전
몇몇 밴드들이 오프닝 무대를 가졌구요!
드디어~
뮤즈의 공연~
저 화려한 조명속에
시작되던 공연은 정말 대박~ㅎㅎ
음악에 따라 바뀌는
다양한 조명과 전광판 모습들!!
레이저도쏘고~
무서운 눈알로도 바뀌고~
뮤즈의 명곡들이 차례로 나올때마다
터지던 함성과 메아리~
정말 소름돋는 순간이었는데~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특히 Time is running out나올때는
모두들 따라부르는데~
정말~ 온몸에 전율이~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starlight과 plug in baby가 제일 좋았던..ㅋㅋ
너무 좋아하는 곡들이라...ㅋㅋ
마지막 시애틀 수퍼 소닉스의 경기처럼...
한 한번뿐이었던 시애틀에서의 뮤즈 공연 관람이었던 터라~
아직도 너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동영상도 찍어둬서..;; (불법일수 있으나..;;ㅎㅎ)
가끔씩 틀어 그때를 회상하곤 한답니다~
비록 질은 아주 떨어질지라도... 그 함성과 연주는 느낄수 있어서...ㅎㅎ
아.. 이번에 이곳 어스틴으로
뮤즈가 공연을 온다고 해요.ㅠㅠ 가을에...
근데..그 티켓이 무려 230불 ㅠㅠ
삼일동안 모든 가수의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긴하지만..
너무 비싸서...ㅠㅠ
처음으로 만난 뮤즈팬인 친구한명은 뮤즈를 위해 그 티켓을 샀다고 하네요..
저를 계속 사도록 부추기는데...
아마도 전 못갈듯 싶어요.. 경제적 압박으로..ㅎㅎㅎ;;
이상~
시애틀에서의 뮤즈 공연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