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핀란드에서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한 학기를 보낸뒤
16박 17일 유럽여행을 하고 돌아온 프리멜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까지 '핀란드에서 겨울나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실라나 모르겠네요 ☞☜..ㅋㅋ
방학을 맞아 시간이 여유로워서
지난 4월부터 핀란드 및 다른 유럽나라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시 올릴까합니당!
그럼 오늘은 짧게 4월부터 핀란드의 풍경들을 보여드릴게요~!
핀란드에서 가장 긴 다리라는 replot bridge에요~!
다리 자체는 사실 그렇게 긴 편이 아닌데
핀란드에서는 제일 긴 다리라서 그런지 나름 이 도시의 명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다리를 건너서 15km정도만 가면 스웨덴이 보인다고 합니다~! 신기했어요ㅋㅋ
다리 주변의 바다는 꽝꽝 얼어있었었어요
근데 이 때가 언제였냐면요... 무려 4월 6일ㅋㅋㅋㅋㅋㅋ
얇은 패딩 하나 입고 나갔었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얼어 죽는줄 알았었어요 ㅠ.ㅠ
계~속 눈이 오다가 4월 중순 쯤에 처음으로 비가 왔었어요!
그 이후에는 정말 날씨가 확확 변했습니당
이게 5월 초 저희 동네 모습이에요 ㅋㅋ
눈은 어느새 다 녹고 하루가 다르게 풀들이 쑥쑥 자라났었어요!
하지만 이때만해도 막 숲이 우거지거나 하지는 않았어서 더 멋있는 핀란드의 자연은 못 볼줄 알았었는데..!!
제가 핀란드 떠나기 전날 학교가는 골목길 모습이에용ㅋㅋ
해가 오~~~래 동안 떠있어서 그런지 나무들이 쑥쑥ㅋㅋㅋ
오월 말 쯤 되니깐 밤 11시쯤에 해가 지고 새벽 5시에도 대낮같이 밝았던 핀란드 ㅋㅋ
조금 더 머물렀었다면 백야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어요 ㅠㅠ
학교 가는 길 옆에 있던 호수에요
핀란드에 있었을 때에는 맨날 보던 모습이었어서..
나중에는 그냥 평범한 일상처럼 느껴졌었는데
한국에 와서 보니깐 참 색다르고 핀란드에서의 생활이 그립네요 ㅜㅜ
저희 집에서 학교까지 이어지는 그 길의 모습이 떠올라요 ㅋㅋㅋ 완전 생생하게 ㅜㅜ
그럼 이번편은 짧게 여기서 마치고
다음 편부터 본격적으로 돌아오겠습니당!!! 기대해주세요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