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그리니치 천문대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경도에 따라 각 나라의 시차가 다르잖아요. 그 경도의 기준이 되는 자오선을 본초자오선이라고 하는데,
이 본초자오선이 지나가는 곳이 그리니치천문대입니다. 영문으로는 Royal observatory Greenwich 라고 하고요.
그리니치천문대를 그리니치공원내에 있는데요. 그리니치공원 옆에는 그리니치 대학교도 있더라고요.
지금 보이는 건물이 그리니치대학교가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그냥 지도만 보고 지나가서요;;
그런데 제가 간 날이 주말이라 그리니치에서 장이 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그리니치마켓을 갔다왔습니다.
그리니치마켓에는 다양한 악세서리도 있었지만 대부분 식재료랑 음식을 많이 팔더라고요.
저는 가서 동남아시아의 볶음국수같은 것 먹었습니다.
그리니치 시내(?)같은 곳이에요. 참 고풍스런 건물이 참 편안했어요.
여기가 그리니치파크인데요. 그리니치공원을 지나서 그리니치천문대로 가는 길인데
너무 좋아서 그리니치파크에서 쉬었다 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았어요.
같이 놀러간 일행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는 사진도 같이 찍고 참 즐거웠습니다.
여행에서 날씨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 멀리 한 건물의 꼭대기가 보이는 것이 그리니치 천문대입니다.
다른 분들은 그리니치 천문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나요?
혹시 모르신다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해보세요.
제가 생각했던 그리니치 천문대랑 너무 달라서 좀 실망했었거든요. ㅋㅋㅋㅋ
이제 어느
정도 그리니치천문대가 보이네요.
그리니치천문대는 그리니치파크에서 언덕부근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사진을 잘 보면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니치천문대 가는 언덕에서 그리니치 공원과 대학교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참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그리니치천문대 입구에 있는 시계입니다.
아날로그로서는 가장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지 않을 까 생각되네요
그리니치 천문대 내부도 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가장 높은 층수는 2층입니다.
그럼 그리니치천문대의 건물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이게 그리니치천문대 사진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했었거든요.
진짜 볼것도 많이 없고요.
가운데 세로의 선이 보이나요? 가운데 지나가는 선이 본초자오선입니다.
지구 경도 0도를 가리키는....
본초자오선에는 각 나라별 경도가 나타나있는데 한국이 보이는 군요 ㅋㅋㅋ
우리나는 127도!!
본초자오선이 지나가는 선위에 위의 사진처럼 뭔가가 있는데 저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저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물론 저도 찍었습니다 ㅋㅋㅋ
그리니치천문대 내부에서 본초자오선과 일직선이 되게 위의 사진같은 걸 놔뒀는데
저것도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ㅠㅠ
그리니치천문대를 잘 둘러보고 그리니치공원에서 잘 쉬다보니 날이 저물어 런던 시내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런던여행에 대해서는 마지막 에피소드가 하나 남았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