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üß got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스트리아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 lemonmit입니다!
아ㅠㅠ 오늘[한국으로는 어제] 친구들이 졸업사진 찍었어요ㅠㅠㅠ
저희과 단체사진 찍어가지고 페북 보면서 얼마나 부러워했는지ㅠㅠㅠ
저는 오스트리아에 있어서 과 단체 사진도 못찍는답니다ㅠㅠㅠ
오늘 이야기 시작할게요!
와인트립 갔다오고 그 다음날에는 중국인 친구랑 한국에서 온 친구랑 만나기로 했었어요
중국인 친구가 독일어 책을 제 친구한테 빌려줬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학사 논문 때문에 바빠서 못나와서 한국인 친구랑 둘이서 산책했어요
같이 ROMA라는 젤라또 가게에 갔답니다!!
짜잔~~ 아이스크림 다양하죠~~~
저는 이번에 세번째로 가보는 거였어요!
저보다 먼저 가본 한국 동생이 위스키크림이랑 초코 쿠키가 맛있다고 추천해줬었거든요
그래서 위스키 크림 먹어봤었는데 달달하면서 위스키 맛도 조금나고 >< 맛있었어요!
그 다음번에는 제가 과일류랑 요거트 류를 좋아해서 산딸기 요거트인가 먹었었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이번에는 Grüner apfel이라고 써져있는 초록사과! 아오리맛!을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짜잔~~ 1.1유로짜리 아이스크림이에요~~~
크죠>< 헤헷 저거 완전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이거 먹고 나서 산책하다가 집에 돌아와서 쉬고 그 다음날에는 친구랑 아시아 마켓 가기로 결정!
다음날에 저희 둘다 집에 먹을게 없어가지고.... 점심은 사먹기로 결정했어요!
학생 할인이 되는 피자 가게로 가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스파게티가 파스타면의 한 종류인거 아시죠? 저희가 먹은 저 면의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면 중간에 만두처럼
고기 같은 소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밖에 있는 크림소스는 아마 고르곤졸라로 만든것 같아요~~
파스타 이름이 뭐시기 고르곤졸라였거든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 피자는 풍기!
저거랑 물 한잔씩 해서 인당 6.4유로에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 먹고 나서 아시안 마트로 고고씽><
그라츠는 한인이 많이 살지 않아서 한인 마트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
오직 있는거라고는 아시아 마트뿐..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고추장이 다 떨어져서 그거 사러 간거였어요!
저는 그 전에 있던 제 친구가 고추장 같은거 주고 가서 이번에 아시아 마트 처음 가보는 거였답니다.
버스를 타고 두정거장 가서 내려서 조금 걸었어요!
그리고서는 아시아 마켓 발견!
짜잔 라면~~
당면도 있구요><
국수도 있어요!
오 꿀꽈배기도 있구요!
조청유과에 새우깡에 초코파이!
그리고 저의 목표였던 고추장!!!
쌈장도 있으면 살려고 그랬는데 없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된장사서 고추장이랑 섞어서 쌈장만들까 하다가
3.4유로라서 그냥 포기..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우연히 저기서 발견한 김치><
한인마트가 없어서 김치를 구할수가 없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
완전 행복했어요!!!
친구는 깻잎 장아찌를 샀답니다!
저날 밤에 간장 계란밥해서 김치랑 깻잎이랑 먹었어요!
김치는 김치찌개에 들어있는 김치처럼 좀 흐물흐물 하더라구요ㅠㅠㅠㅠ
원래 생김치를 좋아해서 저는.... 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깻잎은 진짜 맛있었어요!!!
완전 행복해하면서 밥먹고><
그러고서 잘려고 하는데.. 어제 막 천둥 번개에 비오고 난리가 나서
잠을 못잤답니다..... 하ㅠㅠㅠ 요새 계속 천둥 번개 난리네요... 날씨가 별로에요ㅠㅠㅠㅠ
그래서 막 할일 없어서 요리 레시피 찾아보다가
오늘은 롤 비슷한 것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ㅋㅋㅋ
정말 네이버 키친의 힘이란!!!
그리고 저녁에는 오스트리아 친구가 오스트리아 음식을 만들어줬어요!!
햄버거 스테이크 같은거랑 매쉬포테이토와 콩!
완전 맛있었어요><
이번주에 목, 금이 휴일이라서 잘즈부르그 갔다올랬는데 날씨가 구려서ㅠㅠㅠㅠ
그리고 한국인 모임이랑 생일파티가 잡히는 바람에 그냥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때까지 여행 갔다온 곳 포스팅 조금이랑 목요일에는 만두 만들기로 해서 그거랑
토요일에는 생일파티 포스팅 하려고 해요><
계속 재밌게 읽어주세요~~